뭐든지 다 고쳐 주는 아주 특별한 수선집이 있단다.그건 바로 프랑켄 수선집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 찾아갈 수는 없지만 '프랑켄 도와줘!' 하고 외치면 언제 어디든 꼭 찾아온단다.앗, 프랑켄 수선집이 출동한다.오늘은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한 마음에 나도 얼른 따라가본다. 첫 번째 손님이 있는 곳은 쓰레기장 속 망가진 채 버려진 오븐사람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던 인생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고 사고로 몸과 마음에 커다란 흉터가 생긴 고양이는 그 모습을 들킬세라 다리 밑에서 프랑켄을 부른다.고양이 만의 특별한 맞춤옷을 입고 용기를 내 친구들을 만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깊은 산골 초등학교 시계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고 도토리 숲 아주 작은 손님들_달팽이, 잠자리, 나비의 상처투성이 몸을 치료하고 공벌레의 소중한 결혼식 드레스를 변신시킨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로 변하는 늑대 인간의 구멍 난 마음에 힘들었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독여준다.'세상 모두가 똑같으면 재미없어.나는 나여서 행복하다네.'쓸모가 없다고 여겨지는 물건들을 정성을 다해 고치는 프랑켄 수선집을 들여다보며세상에는 쓸모없는 것은 없으며 그런 쓸모조차 자신과 사회가 만들어내는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관심을 가지고 때로는 가만히 곁을 지켜주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남들과 다른 것일 뿐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고 싶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프랑켄수선집 #윤담요 #보림 #뭐든지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