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하게 되는 것 같다.하루의 시작을 휴대폰의 알람으로 시작해서 뉴스를 보는 일도 날씨를 확인하는 것도 모두 휴대폰을 열면 다 알 수 있으니 말이다.아침 일찍 문 앞에 놓인 신문을 찾아오는 것에서 시작되던 하루는 부모님이 신문을 이리저리 넘기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식탁을 채우곤 했다.지금은 더 이상 신문을 보지도 않고 함께 아침을 먹는 일도 드물어졌다. 가끔 뉴스를 볼 때면 너무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아 아이와 함께 보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그래서인지 신문이나 뉴스 대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접하게 된다. 초등학생이 된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신문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읽으며 시야를 넓히는 것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외에 필요해 보인다.그런저런 고민을 하던 차에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신문읽기를 주제로 한 책은 뉴스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서 보여준다.낯선 주제에 쉽게 접근하고 신문 기사를 꾸준히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아이가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최근에 문제가 된 종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큰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사도 있고, 아이가 자신이 어떤 세대로 불리는지 궁금해했는데 그에 대한 기사도 찾아볼 수 있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요즘 자주 접하게 되는 챗 GPT에 대한 기사도 살펴볼 수 있었다. 22년 6월부터 23년 3월까지의 다양한 종류의 신문과 전문잡지에서 발췌한 내용은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의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각 분야로 나누어진 내용은 저자가 눈여겨보아야 할 주제의 기사를 골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해 놓았다.신문 텍스트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개념과 기사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퀴즈도 함께 실려있다.신문 어휘도 뒤편에 잘 정리해져 있다.100개의 기사는 두 페이지에 걸쳐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한 개의 기사로 정리되어 부담스럽지 않다.기사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문제도 제시하고 있어서 가족이 다 함께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토론해 볼 수도 있다.가족이 함께 다양한 세상일을 읽으며 의견을 나눠보는 그래서 더 많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아홉살에시작하는똑똑한초등신문 #신효원 #책장속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