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 Hola!라는 말로 시작되는 스페인어를 들으면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기분이 좋아진다. 언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나이지만 통통 튀는 리듬의 경쾌한 스페인어를 한번 배워보고 싶어진다. 내가 만난 스페인어 교재는 <BBB쌤과 배우는 주니어 스페인어>로 초등학생부터 중고생 그리고 왕초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가 전직 초등학교 중국어 선생님이기도 하고 멕시코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스페인어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력을 지녀서인지 다른 교재와 달리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보였다. 20개의 챕터로 정리된 기초적인 표현을 간단한 대화를 통해 익혀보고단어를 익히고 꼭 필요한 문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익힌 표현을 사용해 연습해 볼 수도 있어서 좋다.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와 문화도 소개하고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 스페인어를 전혀 모르는 나이지만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알파벳과 교재의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발음을 듣고 따라 해 볼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정리된 교재라 스페인어를 처음 시작하기에 적당한 교재인 것 같아 마음에 든다. 간략한 대화는 어렵지 않고 뒤이어 다양한 표현이 되도록 관련된 단어도 제시되어 있다. 꼭 필요한 문법을 매과마다 공부할 수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기초적인 스페인어를 배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유창하진 않아도 여러 나라의 언어를 말해보고 싶다.올해 남은 시간은 이 책으로 가볍게 스페인어를 한번 시작해 봐야겠다.※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