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음악을 들으며 나만의 색으로 칠하는 이 시간이 좋다.아무것도 하기 싫은 오후멍하니 있기보단 알록달록 색연필로 칠하다 보면 내 마음도 어느새 고운 색이 더해지는 듯하다.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 머릿속이 뒤죽박죽일 때도 색연필을 꺼내 얽힌 실을 풀듯 색을 칠해본다.이것이 그림이 주는 매력일까! <30일 창의력 드로잉>은 창의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30일 동안 창의력을 기르는 작업을 매일 하나씩 해볼 수 있는 15장의 컬러링 페이지와 15장의 드로잉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매일 새로운 그림에 도전할 수 있는 책 속의 그림들은 일상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꽃들과 상상력을 피워낼 수 있는 소재들로 가득 차 있다. 차를 마실 찻잔을 고르고 디저트를 만들고 앞에 놓을 꽃을 상상해서 빈 꽃병에 꽂는다.좋은 글귀를 읽으며 새기듯 색칠하고 즐거운 기억들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물건들을 칠해본다.때로는 멀리 떠나는 상상도 바닷속을 탐험해 보도록 페이지를 내어준다.잠시 어릴 적 먹었던 요리를 기억해 보도록 이끈다. <비밀의 정원> 작가의 새로운 컬러링북 <30일 창의력 드로잉>을 손에 들었다.다양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들이 작가의 글과 어울려 내가 칠하기를 기다리는 듯하다.색연필을 꺼내 자리에 가만히 앉는 순간 아이가 내 옆을 파고든다.함께 칠하고 싶은 그림을 고른다.맛있는 디저트가 가득한 페이지에 시선이 머문다.달콤한 간식들을 눈으로 먹으며 좋아하는 색을 꺼내 칠해준다.책상에 앉아 책과 함께 매일매일 꾸준히 손을 끄적거리는 연습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봐야지!※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