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한 뼘 더 키우는 책모임 이야기_특별하고 거창한 독서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독서가 삶이 된 이야기박미정 이비락 엄마라면 누구나 내아이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 나역시 내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바란다. 아이가 어릴 때는 다양한 책들을 골라 읽어주기도 하고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도 했다.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여러번 읽고 또 읽어달라는 아이가 조금 귀찮을 때도 있었고, 슬슬 책읽어주는 데 꾀가 날 때쯤 아이는 한글을 알게 되고 혼자 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서 책읽어주기는 더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그림책에서 글밥이 있는 책으로 넘어가는 요즘에는 만화책부터 시작해 여러 책들을 찾아 읽는 편이지만 조금더 글밥 있는 다양한 책을 읽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코로나로 밖에서 노는 일이 거의 없어진 아이를 보며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책모임을 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다가 이책 <책모임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저자는 초등교사로 자신의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아이들 책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꾸린 책모임의 경험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책모임의 시작부터 어떤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행했는지 어떤 책들을 함께 읽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모임을 시작하라고 권한다.책모임시 참고할 수 있도록 발제문과 모임진행과 요령, 책목록도 소개되어 있다.책을 살펴보며 나도 아이와 함께 책모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생긴다. 아직 어떻게 하면 좋을지 누구와 하면 좋을지는 구체적으로 떠오르진 않지만 기회가 닿는대로 아이와 같이 시작해보고 싶다.※ 이 글은 협찬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