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명심보감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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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많이 지쳐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가 올해 들어서는 조금 잦아지는 듯 느껴지고 또 시작된 백신접종으로 인해 조만간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 들었었다.
아이도 매일은 아니어도 규칙적으로 학교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나역시 조금씩 내 생활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이제 곧 백신도 맞고 마스크도 조심스레 벗을 날을 기대하며 예전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다 1학기를 얼마남겨두지 않은 요즘 다시 모든 것들이 제자리다. 아니 예전으로 돌아간 듯 느껴진다.
마음이 무겁다.
무엇이든 매사가 귀찮게 느껴진다.
몸도 마음도 지쳐 어쩌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렸다.
무언가 나를 붙잡을 게 필요했다.

<명심보감>
명심-마음을 밝게 한다
보감-보물과 같은 거울로 교본이 된다
는 뜻이다.
이 책은 한자쓰기 연습노트다.

명심보감에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르침이 담겨있다고 한다.
이제까지 한번도 제대로 읽어본적 없는 명심보감이 불현듯 내마음을 스치고 지나간다.
명심보감에는 좋은 글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가끔씩 책을 읽다보면 좋은 글귀로 소개되는 걸 본적이 있다.

명심보감의 글들을 매일매일 한 편씩 새기며 써보려 한다.
책에는 하루 한 글귀씩 써보기 쉽도록 되어있다.
세로로 씌어진 글귀를 뜻을 새겨 읽어보고
한자를 쓰는 순서를 한번 보며 익혀본다.
그리고 인쇄된 글자 위에 또박또박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세번을 반복해서 써볼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많은 양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필사에 도전하면 좋을것 같다.

한번은 꼭 읽어보려 했었지만 그럴 마음도 기회도 가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한번 시작해 보려 한다.
아이의 이른 방학에 몸도 마음도 지친 나이기에 자꾸 밀려오는 화를 다스리고 좀더 나은 어른이 되는 방법으로 옛 글을 찾아 읽고 써보는 것을 시작해 본다.



※ 이 글은 협찬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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