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나는 오십이 된다.예전과 달라진 나를 마주하며 밀려드는 불안감을 떨치기 힘들다.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변에서 이야기도 듣긴 했지만 막상 내게 있어서는 제대로 제어하기 힘들다. 몸이 겪는 변화도 그렇지만 그와 함께 마음이 겪는 것은 더 크게 다가온다.머리 속과는 다르게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감정들이 나를 어지럽힌다.몸도 마음도 계속 지쳐간다.괜히 여기저기가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없다는 말만 듣게 된다.화도 자주내고 별일 아닌일에도 괜히 짜증내기 일쑤다.더이상 젊지 않다는 생각에 몸까지 보태주니 정말 내가 너무 싫어진다. 그럴때면 만사가 귀찮아지기까지 한다.계속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난 어떻게 될까?그러다가 이책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를 읽게 되었다.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아마 나의 이런 마음을 위로받고 기대고 싶었나보다.저자는 오십이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약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더 돌보라고 말한다.가족과 내주변을 살피는 것만큼 이제는 나를 돌아보고 돌보고 타인을 의식하기 보다는 나를 중심에 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지만 미뤄두었던 내 꿈을 하나씩 실현시키라고 한다.저자는 또 건강을 챙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예전과 다르게 오십이라는 나이는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다.내가 나를 돌보는 걸 시작으로 걷기와 명상을 통해 건강도 돌보고 내감정에 귀기울려 보려 한다.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우며 하고 싶은 일을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조금은 활기있는 오십을 맞이해 보려 한다.저자가 말하는 독서도 지금처럼 꾸준히 해보고 감사일기 쓰는 것도 시작해 보려 한다.몸도 마음도 더는 지치게 하지 않으려 한다.내 인생을 조금 더 환하게 가꾸어봐야겠다.※ 이 글은 협찬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