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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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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지영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냥 호기심 반 믿음 반으로 이 책을 구매했다...

책이 오고 한동안은 손이 가지 않았다..다른 책을 보고 있었기도 했고...

나중에 서점에 갈일이 있어 천천히 보다 이 책을 보고 왠지 읽어야 겠다는 충동??ㅎㅎ

그래서 집에 와서 바로 이 책을 꺼내 들고 읽기 시작했다..

난  책을 읽으며 나를 끌어들이는 그 끌림이 너무 좋다..(이상한가??ㅎ)

이 책이 그러했다...한번 두번,....(난 나름의 습관상 한번에 한권을 다 읽지 않는다..못 읽는건 아니고.ㅎㅎㅎ)

즐거운 나의 집...

맨 처음 보면 별로 즐거운 집이 아니다..이혼가정...

(물론 이혼가정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위녕과 다른 가족들의 갈등..

이 책을 읽으며 아~~나도 그랬었는데...하는 아주아주 큰 공감..

얼마 지나지 않은거 같은 느낌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의 사춘기 시절...아~~나도 그랬었지..

그런데 어느새 벌써 사춘기 시절을 잊고 이제는 엄마의 입장에서 제 3자의 입장에서 엄마와 자식들의 모든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나이가 되었다는 그런 생각이 조금은 슬프게..조금은 기쁘게...나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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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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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목이야 많이 들어봤지만 왠지 쉽게 접근하기 편하지 않은 분위기의 책이었다.

이번에 영화가 개봉하면서 주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어떤사람은 너무 지루했다는 사람..그냥 그랬다는 사람..너무 재미있다는 사람...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나도 어떤 느낌을 받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영화를 보았다.

역시 잔잔한 내용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ㅋ

그리고 책을 사보았다. 영화와 달랐다.

소설을 영화화한 것은 대체로 그렇듯이 잘라버린 내용도 많았고 이런 저런 대목을 하나로 합쳐버린 좀 껄쩍지근한(?) 부분도 있었다.

소설을 영화로 찍은 것은 거의 소설보다 못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나도 좀 그렇다고 생각을 하며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어나갔다.

영화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좀더 자세히 주인공들의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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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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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바람이 아닐까? 모두에게 끌리는 인기인이 되는것!!

나는 어렸을 때 부터 모든이들에게 사랑받고 언제나 찾아주는 그런사람이 되기를 소망했다.

특별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다기 보다는 내가 혼자이고 싶지않을때 옆에 누군가 있기를 바랄때...

부르면 이리저리 빼지않고 바로 나와주는 친구들...

그런 친구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난 그리 잘못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기위해...우리는 쉽게 그런 친구들을 얻을 수 없다.

서로 많은 노력과 관심, 우정, 사랑.......암튼...많은 것들이 필요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한다면 당연한거라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을 보아도 누구나 아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방법이므로...

그외에도 많은 방법들을 알려주고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끔 해주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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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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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제목은 그리 호감이 많이 가는 어감은 아니다..나는...^^;

책을 여러권 샀던터라 1달가량을 책꽂이에 꽂아 놓고만 있었다.

나중에 이동할 일이 있어 가지고 갔다가 다른 일 때문에 못 읽고 있는데 회사분 중 다른분이 먼저 읽어본다며 가져가셨다.

다른 베스트셀러들은 1달을 두고 읽으시는 분이 이책을 2일만에 읽고 가져오셨다..

다른책이 재미가 없었던건지...이책이 너무너무 재미있었던건...ㅋㅋ

그래서 나도 후딱 읽기 시작했다....배려...

배경인물들의 닉네임...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가 있었다.ㅋ

그리고 책의 내용...제목만 볼 때 배려만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성공을 위한 배려도 있다는 것...

딱히 성공이라 하기에는 이책을 무시하는 것 같긴하지만..

성공이란 물질적인 성공을 뜻하지 않는다...

나의 행복..심적인 안정............

이 책을 보면 여러가지 면에서의 배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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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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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여성이 읽으면 무지무지 좋겠지만...

여자라면 읽고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상태로 그냥 그냥 하며 살기를 바란다면 딱히 읽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러나 좀더 나은 생활과 꿈이 있다면 꼭 읽어서 나 자신을 변화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고 고칠점을 눈여겨 볼 수 있는..20대의 여성으로서..ㅋㅋ

조금 오버를 하며 쓴거 같기는 하지만..

결론은 지금보다 좀더 나은 생활을 바란다면...꼭 읽어보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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