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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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목이야 많이 들어봤지만 왠지 쉽게 접근하기 편하지 않은 분위기의 책이었다.

이번에 영화가 개봉하면서 주위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어떤사람은 너무 지루했다는 사람..그냥 그랬다는 사람..너무 재미있다는 사람...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나도 어떤 느낌을 받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영화를 보았다.

역시 잔잔한 내용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ㅋ

그리고 책을 사보았다. 영화와 달랐다.

소설을 영화화한 것은 대체로 그렇듯이 잘라버린 내용도 많았고 이런 저런 대목을 하나로 합쳐버린 좀 껄쩍지근한(?) 부분도 있었다.

소설을 영화로 찍은 것은 거의 소설보다 못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나도 좀 그렇다고 생각을 하며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어나갔다.

영화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좀더 자세히 주인공들의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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