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강아지 주변에 하얗게 씌운 깔대기 같은것을 '넥칼라'라고 하는지도 몰랐고,
긁거나 물지 못하게 하는거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의료진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하기도 하고, 사이즈나 크기는 어때야 되는지도 나와있다.
이런 상식들이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돼서 정말 잘 만든 책이다 싶었고,
작가가 누군이지 확인하고픈 마음이 들게했다. ㅎㅎ
어벤저스 시리즈의 특징은
글밥이 있는 페이지만 보면 장편인가? 글밥이 너무 많은가? 싶지만
거의 한두페이지 다음에 한장꼴로 관련된 단어의 상식만화가 한장씩 나온다.
책에서 상식적인 부분은 아이들이 패쓰하기 쉽다.
(우리집 아이들 기준 ㅠㅠ. 엄마는 그부분이 핵심같고만!!)
그런데 오히려 그 상식 부분을 한페이지가 아니라 좌우 한페이지를 꽉 채워서 만화로 넣어주신 구성이 너무 좋다!
그리고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과 되려면 어디서 얼마나 공부를 해야되는지,
고양이는 사냥 놀이를 왜 좋아하며 얼마만큼 놀아줘야 할지,
동물들의 마취 방법,
동물들의 사료에 관한 내용,
강아지와 서서히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야생성 동물의 특징과 먹이를 함부로 주면 안되는 이유,
심장사상충과 문어의 심장이 3개인 이유,
반려견을 산책 시켜야 하는 이유와 어떤 견종을 얼마만큼 시켜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나는 동물 보건사라는건 처음 알았다.
동물병원을 갈 일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병원에 간호사가 있듯이 동물보건사가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책으로 처음 알았다.
아마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나보다 아는 상식이 훨씬 많겠지만
그러한 상식이 없더라도, 혹은 그러한 상식을 바탕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스토리와 함께 상식까지 1석 2조인 책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