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규칙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임민정 옮김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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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언컨데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다.

모두를 위한 책이다.

처음에 읽게된 계기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정수를 그리고 꿀팁을 알려주고 싶어서 였으나,

내가 먼저 읽어본 결과 한장 한장이 각각 책 한권 감 이었다.

 

책 한권을 읽고 한문장으로 요약한 것들을 다시 책 한권으로 묶은 느낌이랄까?

 

얼핏보면 가볍게 읽히고, 쉬운 내용같지만 그내용의 무게가 '쿵' 하고 가슴에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책 겉표지를 다시보고 '이렇게 따뜻하고 환한 미소로 이렇게 정곡을 찌르는 얘기를 한다고?' 싶어서 웃음이 났다.

 

 

이 책은 네가 소중하다, 네가 최고다, 모두가 사랑스럽다와 같은 위로의 책이 아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짧은 글이지만
해야될 것과, 해서는 안될 것을 단호하게 알려주고 있다.

 

가끔은 어른인 나도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을때가 있다.

그런데 그런부분을 이 책에서 너무나 간단 명료하게 말해주고 있어서 나도 '아 이거구나!' 싶었다.

 

아이들이 휘리릭 읽어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 같다.

하지만 한번읽어서는 택도 없고 이 책의 말 처럼
사서 두고두고 지침서처럼 펼쳐보아야 할 책 이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이 내용이 뿌리를 내리고 단단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아직 세상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마음이 유약한 어른들에게도 추천.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에게도 추천.

 

이 책 한 장 한 장이 좋은 씨앗들이니, 마음속에 꼭꼭 잘 심어두면 좋은 내용들이다.

철학, 훈육, 명상, 자기계발이 모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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