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를 헤깔려 하는 아들에게
아예 이 책을 소리내서 읽어주면서 같이 보았다.
문법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내가 이렇게 저렇게 설명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쉽고 재미 있는 설명과 더불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부사는 대부분 '~게'로 끝나는 특징이 있다."라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부사의 다양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지만 아직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에겐
차라리 이렇게 명료한 기둥부터 시작해서 차차 살을 붙여나가는게 좋을터!
품사가 척추뼈라면 품사 설명이 끝나면
주어와 동사, 1~5형식, 전치사와 같은 팔다리 뼈와 같은 설명이 이어진다.
같은 시간 개념이라고 해도 년도, 날짜, 시간 언제 in, on, at을 쓰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