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쌤의 초등한자어휘 일력 특별판 - 공부가 습관이 되는 365일 프로젝트
이서윤 지음, 오우성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자 노출 어떻게 해줘야 할까?



매일 하루한장씩 풀기?



벽에 한자벽보 붙여놓기?



시험 접수하고 몰아쳐서 외우기?



다 일리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노출이 일력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으면서, 공부하기전, 간식먹으며.. 틈새 1분을 노릴수 있는 최고의 노출 방법 ㅎㅎㅎ



하지만 일력도 엄마의 무관심과 방치로 놔두면 아이들이 알아서, 수시로 챙겨보진 않을 수 있다.



장식물이 되지 않고 살아서 다가오는 한자가 되려면



오늘의 한자가 무엇인지 같이 짚어주는 엄마의 노력 한 티스푼이 필요하지 않을까?




막연히 '틈나는 대로'라고 하면 잘 안될수도 있으니,


아침 식사 전,


공부 시작 전,


저녁 식사 전,


잠들기 전


시간을 정해서 습관화 해서 챙기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린 이것저것 해본 결과 공부 시작 전 의식처럼 읽고 시작하는게 제일 맞았다. ^^




일력에 포함된 한자는 8급부터 4급까지 들어있다


.

급수 한자 책으로는 해당급수 한자만 노출되는데 4급까지 두루 맛볼수 있다.



사실 7급까지 한자 자격증을 땄는데 6급 한자는 확 어려워 져서 6급 한자책 하다가 멈췄는데



4급까지 자연스럽게 노출 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 대화가 나오는데



아이랑 같이 읽어보며 이 한자의 뜻은 이거였구나 같이 짚어볼 수 있다.



이렇게 한번이라도 짚어보며 들어본 한자와 그렇지 못한 한자는 크지 않을까?



한번이라도 짚어본 한자들이 어디선가 나오면 전혀 모르지 않고 뉘앙스와 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사사롭다 '사'에서 사사롭다는 뜻은 무엇을까?



이런 단어는 한글이어도 접할 기회가 잘 없겠다 싶었다.



나역시 뭐라고 설명을 해주면 좋을까 싶어 국어사전을 찾아봤다.



이렇게 어휘공부도 덤으로 되는 건가요~~








'다르다 이'를 공부하면서..



프로그램 제목 '동상이몽'이야기를 하며 단어의 뜻은 무엇인지 같이 얘기 나눠볼 수 있었다.



쉬운한자가 아닌 실생활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역시 똑쟁이 이서윤 쌤 답다’ 생각했다.



아가씨가 ‘이서윤쌤의 초등생활처방전 365’ 책이 알차다며 선물해 줬는데

‘삐뽀삐뽀 119’급으로 두껍고 알차다.



아무튼


공부 시작 전, 밥먹으면서, 잠들기 전 하루 한자 갖고 얘기 나눠보면 스며드는 한자가 돼서 너무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