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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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의 문턱에 다다른 요즘.

내 인생은 이렇게 살다 끝날 것인가? 남은 인생은 계속 같은 패턴으로 살게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


이 책은 다른 패턴으로 살아 볼 용기를 준다.

지금껏 나의 단점, 약점, 부족한점을 알고 나의 한계를 내가 정했다면,

무엇이 두려워서 그렇게 생각했는지 똑바로 보고 재정의 내리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 역시 수렁에 빠져 앞으로 인생의 모든길이 막혔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깨달음을 얻어 극복했고, 그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했다.

성공했다고 하는 훌륭한 사람들을 인터뷰 하면서 생각의 결을 같이 하는 명언들을 들려준다.




지금 이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사는게 올바른 삶인지 바로 대답할 수 있는가?

저자는 나의 위대함을 발견하고 더 나은 위대함을 꿈꾸며 위대함을 선택하는 삶이라고 한다.

이게 자신 삶의 사명을 다하는 삶이라고 했다.




어쩌면 ‘위대함’이라는 단어가 나와는 어울리지 않고 혹은 너무 막연했다.

그런데 위대함이란 꼭 내가 잘하는게 아닌 내가 극복해 보려고 노력해볼만한 어떤 것 일수도 있다고 한다.



늘 나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 내가 극복해야 한다고 느껴지는 것 그것을 극복함을 넘어 그것들을 이용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p19.

우리는 과거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그것을 추진력으로 삼아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런일이 가능하다. 머릿속에서 쉬지 않고 되풀이되는 과거에 발목을 붙잡힐 필요가 없다.

그런데 당신은 미래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쓰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

알고는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두려움과 자기 의심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찾고,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확실하게 아는 상태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게임 플랜을 세울 수 있을까?







하지만 나의 소명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려움 때문이다.

뇌는 안전함을 추구 하기 때문에

과거에 상처라고 받아들였던 기억, 실패했던 경험들은 피해야 되는 문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열려진 문들로만 다니기 때문에 늘 똑같은 패턴으로 살게된다.




마인드셋은 그 문을 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 문이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바꿔주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인식을 바꾸고 문을 열어볼 용기도 쥐어준다.

이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이들이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문을 열었는지,

어떻게 마인드 셋을 했는지 친절히 알려준다.



마인드셋의 베이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아껴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시작이다.

완벽해서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지금의 ‘나’자체를 받아들이고 충분하지만

배우고 성장하고, 사명을 실천해서 깊은 성취감과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들을 찾아 하는 것이다.



순간 순간의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사명을 꾸준히해서 내가 만족해 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참 행복이 아닌가 싶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그러지 못해 힘들다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어렴풋이나마 자신의 사명을 떠올렸다면,

나아갈 방향이 정해졌다면,

어떤 장애물도 극복하고 그쪽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마음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꼭 성공해서 부자가 되기 위한 책 이라기 보다

과거의 '나' 주파수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 내가 원하는 '나'의 주파수로 셋팅하고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이었다.




심리상담이 보통 1회기에 10만원 정도 하는데

이 책을 따라 읽으며 제시하는 질문에 답을 해가며 읽는다면 100만원 어치의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고 확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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