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On Air - 기적은 네 마음 속에 있어
정세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열정 ON AIR - 외톨이소녀 세계를 누비는 아나운서가 되다


국제아나운서 정세미님의 자서전으로 꿈을 꾸는 자의 꿈 실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보배와 같은 책입니다.

저를 봐도 그렇고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고...

꿈은 막연한 어떤 것이라 여기고 현실 속에 안주하여 살아가는 삶이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보편적으로 보입니다만...


정세미님의 삶은 처음부터 남달라보입니다요.

꿈을 꾸고 그 꿈을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더욱 의지를 공고히 하고......

일단 꿈에 대한 성취욕구가 남달랐다고 보여져요...


16세때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혼자 미국 가서 고생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 피아노 치기의 고된 연습을 하지만 그 연습 과정에서 만족을 느낄 수 없었고 줄리어드 음대에 낙방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그토록 노력해 온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자신의 진짜 꿈이 무엇일까 재탐구에 몰입하여 여러 가지 도전 끝에 다시금 꿈을 갖게 되는...그런 역경을 통해 정세미님의 성공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 조차 만만한 작업은 아니란 점을 다시금 생각케 해주시네요!!


자기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 또한 지난(至難)하기 이를데 없구요....ㅠㅠ


아......꿈!!        

아..........꿈!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도 활용되기에 충분합니다.

오히려 정세미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썼기 때문에 더욱더 가치가 있는 것 같네요^^


성공하기 위한 치열한 생각들~~ (슈슈맘의 뜬금없는 정리임돠^^)

1.내면: 아름다운 욕망을 욕망하라~~ -> 외로움을 극복하라

2.노력: 자신의 부족한 점 찾기 & 성공한 사람의 훌륭한 점 본받기 -> 치열한 자기 관리 - 습관은 운명이 된다.

3.성공의 초석 : 목소리 관리가 관건, 인품을 길러라 -> 행운을 잡는 법을 익혀라!!


일단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과 그에 따른 감정 처리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보통 성공하는 자는 외롭게 되기가 쉽겠죠....외로움 극복이 가장 힘든 것 중 하나였다고 정세미님도 말하고 있네요


노력........자신의 능력을 믿고 불성실하게 굴다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쉽상이니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언제나 나아가는 자세를 길러야 하겠죠. 그런데 막무가내로 노력만 해서는 될 일이 별로 없다는 사실!! 

정확한 현재의 나를 분석하고 잘 나 보이는 사람이 왜 그런지를 항상 분석하라~~~ 그 분석을 토대로 한 철저한 시간관리 만이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는 사실~~


그러나 아무리 딱맞는 분석을 통해 제대로 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요즘 세상이 만만한 것도 아니고....패배의 눈물을 흘리는 자 많으니.......그 이유는 행운을 내 편으로 만들지 못해서랍니다요~~~


행운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

목소리......저도 예전부터 그렇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목소리는 감정이 묻어 있어요.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간에....

그래서 목소리가 적당히 크고, 음색이 거슬리지 않는 사람이 항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죠....ㅠㅠ

고음으로 불안정하게 소리 질러대는 사람 등등은 불편한거져. ㅠㅠ


인품도.......... 결국 타인과 소통할줄 알고 배려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거죠!!!

편한 사람과 일하고 싶지 막돼먹은 사람은 실력이 있어도 싫은거죠....



 한번 읽어보세요~~

 강츄입니다욧!!


아묺튼 젊은 나이에 대단한 성취를 하신 분으로 책을 읽으니 존경의 마음이 우러나오네요~~^^


또한, 자신의 성공 스토리.......타인과 공유하는 자세 또한 너무 멋지십니다^^


홧팅 국제아나운서 정세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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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집으로 와 - 아이 140여 명을 가정위탁한 할머니의 유쾌한 감동 실화 (2016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리오 호가티 지음, 메건 데이 엮음, 공경희 옮김 / 예문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얘들아, 우리집으로 와


78세의 특별한 할머니 리오 이야기입니다욧...."평범한" 이라고 소개하고 있던데 아무리 뜯어 봐도 평범한 구석은 없습니다욧....이런 분 옛날이자 지금이나 주위에서도 흔치 않구요.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뼈빠지는 일이구만요...

어떻게 그 많은 아이들의 위탁모가 될 수 있었을지 참...대단하기 그지 없네요~~


형편없는 처지에 처한 아이들을 보고 그 부모란 사람들에 대해 분노하는 이 분은 분노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형편없는 처지에 처한 아이들이 그 처지만 벗어난다고 천사같이 바뀌는 거 절대 아니고 오히려 그 상처로 인하여 더욱 절망적일 수도 있는데 그 상처까지 감싸주구 최선을 다해 치유해 주려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치유가 불가능한 영역도 있다는데요..

엄마의 방치와 오빠의 폭력으로 영양실조와 발달부진에 빠진 이웃의 4살배기 아이는 10대때까지 거짓말,폭력성,이기적 태도를 보이다가 성인의 된 후엔 공격성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우울증등으로 타인과의 관계유지에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너무나 어린 나이에 가혹하게 입은 상처는 치유되기 어렵다고 하네욧!!


그 당시엔 그런 심리적 치유 방법이 별로 없었을 텐데도 용케도 알아내고 하셨네욧!!!


책을 읽으면서 보니 못되먹게 구는 아이들의 송곳같은 행동도 다 참아넘기는 참 훌륭한 면모를 가지셨더라구요!!

보통은 불쌍해서 봐주다가 참을 수 없는 행동에 분노폭발로 대응하는 단계, 또는 무시 일관으로 나아가는 단계를 거치다 나중엔 포기 하는 게 일반적일 꺼 같거던요.

아뭏튼 봉사는 아무나 하는 거 아닌 거 같구요.


하지만, 이런 봉사 하시는 분들이 많아야 사회는 튼튼해 지겠죠. !!


그렇다면 리오는 어떻게 이런 봉사를 할수 있었을까요???

리오는 자신의 성장배경에 관해....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란 행운아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어릴 때 부모로부터의 사랑은 정말 필수인가봐요~~ 받은 만큼 배려할 줄 안다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가보네요!!

그리고 성격도 한 몫.........정의감과 사명감과 행동먼저의 성격 패턴이 트럭 운전을 하다가 보니 길거리에 방치된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먹이고 재워 주게 된 겁니다.


그 당시 아일랜드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직장만 있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하네욧!

리오도 정육점 직원과 결혼하지만 얼마 안ㄱ ㅏ 직장을 잃게 된 신랑과 궁핍한 생활을 하던 중, 트럭 운전을 해서 식료품을 저렴히 소매상에게 구매한 후 벼룩시장 등에 팔면 이윤이 제법 짭짤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절친 도리스 등과 함께 대형트럭운전면허 취득 후 일자리전선에서 맹렬히 활약하다가 딱한 처지의 아이들을 데려오고 돌봐주다 친부모, 양부모 또는 시설 등지에 보내던가 아니면 계속 데리고 있기도 하네욧^^


우리나라의 그 때 그시절에서도 보듯이 없다고 불우한 게 아니고 참 명랑하고 즐겁게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참 돋볻이네욧!!

음주가무를 즐기고,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나누며 값지게 살아가며 능력되는 대로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진정 멋진 삶입니다욧~~

절친 도리스의 죽음의 슬픔과 고통과 극복은 또한 감동적이네욧!


아마도 리오가 넉넉히 나눔을 실천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식료품 등의 운반 등을 해서 부유한 건 아니었던 듯하지만... 경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기반 정도는 되어서일거라고 일면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빈부격차로 우리나라 상위 10%가 富 66% 보유…하위 50% 자산은 2% 불과 라는 기사를 봤는데요~~

뼈빠지게 일해도 비정규직, 알바....ㅠㅠ 손에 쥐는 돈을 얼마안됩니다요.

삼포세대 젊은이를 봐도 그렇고......노인세대도 먹고 살기 힙듭니다.... 중장년층은 자식먹여살려야지, 부모님 모셔야지(?) 힘듭니다.

암담하기만 합니다.


ㅠㅠ

신세 한탄이나 하며 리오 같은 의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인가요????


또는...

다들 자신의 처지만 걱정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 속에...있는 자들이나 봉사하라고 하지! 또는 세금 받아서 뭐하냐 어려운 사람 좀 도와라~~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올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봉사하는 삶이 축복인 거죠!


없어도 봉사는 인간의 미덕이고 기쁨이고 평화이고 행복입니다!!!


꼭 리오처럼은 아니어도 이웃에게 좋은 말, 고마운 말 한마디만이라도........


길가다 큰 일 당하는 사람 보면 파출소에 신고라도 해주는..........

(그러다 괜히 덤탱이 쓰는 사례도 종종 있어서...이것도 쫌  ㅠㅠ 그.러. 나. 이 정도는 해 줘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불우한 이웃 및 아이들에게 주는 혜택의 수혜자가 엉뚱한 사람이 되는 일 없게 관심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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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원 - 정서를 안정시키고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높여 주는 엄마표 힐링 컬러링북
권혜조.전다니엘 지음 / 로그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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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원


미술심리치료사 권혜조 쌤과 아동심리전문가 전다니엘 쌤의 공동 저서인 마범의 원은....일반 서적이 아니고, 엄마표 심료치료를 할 수 있는 컬러링 북입니다요.


저명한 정신과의사&심리학자 융이 아침마다 원안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했는데 이것이 어느 날 부터인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법의 원'이라고 불렀다 하네요. 알고 보니 동양에서는 훨씬 전부터 원 그림을 만다라라고 부르고 명상에 사용했다는 군요!


융이 만다라를 심리치료에 도입한 이후 만다라는 가장 효과적인 미술 치료기법의 하나로 쓰이고 있다 합니다.

어린이 포함 소극적이고 마음이 약한 경우, 원의 테두리가 안정성을 주어 원 안에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것은 정서 안정의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이라 하네요.


구체적으로 이 책은 심리 효과를 다음과 같이 말해주구 있습니다.

1. 정서 안정

2. 집중력 향상

3. 학습능력 향상

4. 수학적 사고력 발달


그렇다면 마구잡이로 그림색칠만 하면 된단느 것일까요?

뭐 그래도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효과를 보려면 5가지의 규칙이 있다고 하네욧!!!!


1. 주변정리&책상정돈 -> 책상위에 그리기도구와 책만

2. 편한음악을 잔잔히 들려줌 (cf > 너무 빠르거나 시끄럽지 않다면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도 됨)

3. 그림 완성전까지 엄마는 참견하지말고 옆에서 조용히 기다려 줌. 아이가 물어볼 때만 대답.

   <주의>엄마가 대신 칠해주면 안됨!!!

4. 하나를 완성하고 난 다음에 느낌을 함께 이야기 하기. 만다라를 오려서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하면 더 좋음!!

5. 90개 모두 완성하면 크게 칭찬&책거리& 책뒷장의 만다라수료증 수여하고 잘보이는 곳에 붙임!


90일동안 하루에 한개씩 하면서 아이와 교감을 나누다 보면 아이가 달라진다네욧!!

저도 계속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그런데 만다라가......종류가 다양하네욧


문양 만다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스티커만다라(뒷장에 스티커가 있어요. 이걸 붙이는 만다라^^), 6조각퍼즐 만다라, 신체만다라, 동물만다라, 식물만다라.....명화만다라도 있어요!!!! 삶의 풍경만다라, 가면 만다라, 문양만다라, 입체만다라, 기하학만다라, 수료증만다라.......


ㅋㅋ 수료증도 만다라였단 거죠^^


아뭏튼 원만 그리고 그 안에 뭐든 집어넣으면 만다라가 되는 건가봐요~~


딸래미도 트라우마가 있어서 ㅠㅠ

평소엔 잘 티가 안 나는데... 딸래미 잠잘 때에 트라우마가 있단 걸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이런 심리치료 꾸준히 집에서라도 접하게 하면서 키워야 할 듯해요!!


이런 류의 책이 있단 것도 몰랐었는데~~

저자님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서평단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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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브로네 집 - 재주 많은 엄마와 두 아이의 닮고 싶은 일상
하상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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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브로네집

미술전공자는 아니지만 학창시절 미술을 사랑했던 아들만 2인 어느 주부가 소소한 일상을 미술작품처럼 아름다움으로 물들이는 방식을 기록한 책이네요^^

요리, 인테리어, 패션, 여행 등등의 일상이 전문가 뺨칩니다요!!!
또한, 그 현장이 아름다운 사진으로 잘 보존되어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고~~
책으로까지 출판되어 저도 그 아름다운 삶의 일상의 기록을 관찰(ㅋ)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네욧!!!!

에너지파워 증폭자 아들2 키움이 힘에 부치긴 하지만 역동적 크리에이티브한 일이 될수있음에 행복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저는 딸1라서요^^

낯가림 심한 1째를 위해 엄마표미술교육과 미술관 나들이, 여행 등등의 처방으로 1째는 이제 미대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은 당당한 자신감의 영재급 예비미술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예술이 얼마나 삶에 영향을 주는지 저자의 육아에서도 확연히 드러나지만 ....

따라쟁이가 되기엔 저의 소양이 한참을 밑도는지라 ㅠㅠ

이건 비단 저ㅇㅔ게만 느껴지는 비애는 아닐듯해요 ~~

아무리 육아에 빠져 있더라도 자신에게 몰두하는 시간을 빼버릴수 없다는 젊은주부(맞나요?)의 합리적 시간배분도 주목할 만 합니다요!!


-요리

멋진 테이블보에 놓여진 아름다운 식기와 그 식기에 주눅들지 않는 저자의 호텔쉐프 빰치는 요리들의 조화로움은 아이들의 식욕에 완전 소중합니다...

이 점이 참 저의 비애를 가장 강하게 이끌어 냅니다. 삶은 죽음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점에 집착하며 일상성을 무시하며 10대~30대를 보내다보니 특히 요리...엔 젬병이라서 말이죠! 주부 10년차 되도 요리는 고사하고 그냥 반찬 몇가지만 만든다는....ㅠㅠ


-패션

패션 또한 린넨 사랑으로 표현되는 자연의 소중함에 가치를 둠으로써 너무나 멋집니다요~~^^


-여행,외출

아이와 함께 걸었던 여행지, 미술관에서의 사진 한장 한장들이 그 시간들을 이쁘게 간직하고 있네요~~

여행지에서 엄마를 다독여주었다는 첫째의 태도는 참 부럽네요~~

저도 딸래미 어렸을 땐 제주도도 가보고 서울 근교로 많이 다녔었는데(그땐 표현을 잘 안해서 싫어하는줄 몰랐죠!)
딸래미가 체력도 약하고 비위도 약해서 그런가 여행지 및 외식을 싫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주로 당일치기(멀미난다 해서 지하철 이용으로 )예요!!


-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말해요!

"때론 지치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하루하루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리라고~~~

그래요!! 자라서 더 이상 엄마가 필요하지 않을 순간이 오기 전에 아이와의 일상의 행복을 꾸려나가자구요!!

멀리 해외여행은 못가주구, 감각적이고 전문가 뺨치는 능력이 없을지라도 할수있는 범위 안에서는 해야죠!!
 

**우아페의 서평이벤트 응모 후 당첨으로 책 ㅈ ㅔ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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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톡 꼬마 철학자 4
미셸 피크말 지음, 자크 아잠 그림, 양진희 옮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톡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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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왼손잡이야. 그게 어때서?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왼손잡이에 대한 책이지만, 왼손잡이인 미셸피크의 한맺힌(?) 과거사에 덕분에... 읽어주는 어른까지 왼손잡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부터 배려까지 한달음에 깨우칠 수 있습니다요!!

왼손잡이는 오른손 대신 왼손 쓰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하였던 어른인 저도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를 흠뻑 받아들이게 하네요^^

주변에 왼손잡이가 없었던 초딩2 딸래미는 더더군다나 왼손잡이란 말뜻조차 생소할것같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름이 틀림이 아니란 진리를 다시한번 습득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왼손잡이는 뇌의 구조에서 비롯되는 본질의 문제라고 합니다.

쉽게 양손잡이가 되는 왼손잡이도 있지만,  왼손잡이의 특질이 강할 경우 오른손잡이로 교정당할 경우 심각한 뇌장애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권이나 우리나라나 오른손은 올바르다라는 뜻이고, 왼손은 그 반대의 뜻이란 게 재미있게 느껴지지만... 옛날의 왼손잡이는 실생활의 불편과 세상의 질곡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사람들이었음을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요.


왼손잡이는 교정의 대상이었던 19세기를 지나...
1처세계대전 참전 부상으로 오른팔이 잘린채 귀환한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그 후 왼손잡에 대한 이해는 오스트리아, 미국, 유럽 등으로 퍼지고 1960년대는 왼손잡이  심리학도 등장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의 왼손잡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특질을 유쾌히 받아들이지는 상황은 아닌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배려는 그닥 ㅠㅠ
글씨쓰기도 손에 가려 잘 보이지 않게 되고 그러다가 척추측만증까지 유발될수있다고 하네요!!

사소해 보이는 불편함이 학교생활을 싫어하게 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세계인구의 10%라는 왼손잡이를 위한 배려는 정책적으로도 철철 넘쳐야 될 듯합니다!!

그리고 희소식은 뇌량이 오른손잡이보다 11%정도 발달해 있어 양쪽 뇌를 보다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왼손잡이 유명인이 많다는군요^^
또한, 우뇌활용으로 인한 예술가, 스포츠스타도 많다고 하니 왼손잡이인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것같아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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