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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록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2
누쿠이 도쿠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비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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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 뭐가 필요하랴... 정말 숨막히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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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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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안보고 책을 보기 시작했더라도, 그녀의 책을 단 한권이라도 읽은 적이 있다면, 몇 장 넘기고 나서 곧...아... 아멜리 노통브가 썼구나... 라는 걸 즉시 알수 있다. 

그만큼 아멜리 노통브는 자신만의 색채가 강한 몇 안되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때때로 자신의 세계에 지나치게 심취하여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는 작가들이 눈에 띄는데.. 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요즘 들어 그러하지 않은가 싶다. 처음에는 치밀한 연구와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가였으나 전작의 느낌과 포맷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늘 같은 책을 쓰는 듯한 느낌이다.  

암튼 아멜리 노통브는 개성은 잃지 않되, 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좋다. 그녀의 마이너 감성도 좋다.  대중적인 소설도 좋지만, 혼자있을 때는 뭔가 비주류의 이야기에 마음이 더 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스산한 날에는 더더욱 생각나는 그녀이다. 

아내를 죽인 후 정신 분열증을 앓는 한 남자가 들려주는 음산한 이야기에 뜨거운 커피한잔 곁들이는 것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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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전5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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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접한 베르베르의 소설은... 뇌..그리고~인간....

오~~그 책들을 읽은 후 놀라움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진짜 이후로 베르베르 소설은 거의 다 찾아봤다...그런데.. 정작 베르베르를 있게한 개미는 얼마전에야 읽었다.. 그냥...아무도 뭐라는 사람없는데도 이제서야 읽는 것이 부끄러워서 ^^

사실은 '신'을 빌려보려고 도서관에 갔더니 이미 대출중이길래 빌려왔다..

진짜 베르베르는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왜다들 그리 떠들썩했는지도 저절로 이해가 갔다~

 

그러나...버뜨...

베르베르의 작품을 한 3개쯤 읽었을 때...반복되는 이야기 패턴과 소설을 관통하는 그의 변함없는 사상이 자연히 그려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는데 개미 역시 그가 썼다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었다.

 

여러 작품을 묶는 작가 특유의 성향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베르베르는 너무 도를 넘은 거 같다.. 하나하나 따로 읽으면 모두 기발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그의 작품임을 다시 생각하면 그게 그거 이고 모두 같은 책을 읽는 듯함 느낌...

 

아멜리 노통책은 우울함과.. 기괴함이...

스티븐 킹은 숨막히는 전개와 오싹함이

시드니셀던은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모든 작품이 다양하면서도 아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위의 작가들과 어쩐지 하나의 책을 읽는 기분인듯한 베르베르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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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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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책들 중 하나..

문학성 작품성 이런 거 다 떠나서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말이 되게 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놀라움 그 자체...

 

나는 도서관에서 5권짜리 책으로 빌려서 봤는데, 곧 서재를 만들고 나면 합본으로 꼭 구입을 해서 소장하리!!

 

진짜 만화책도 아닌데 완전 낄낄거리면서 소리내고 웃으면서 볼 수 밖에 없어서 진짜 난감했다는...밖에서 읽을 때 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두려움에 떨면서도 어쩔수 없이 그리되는 ..오오오

나의 정말정말정말정말 사랑하는 책

 

영화를 본 사람들이 책까지 b급으로 볼까 걱정이지만..

어...b급 맞나??

 

암튼.. 괜히 심각한 척하는 책보다 더큰 무한 감동!!

그 경이로운 상상의 세계에 존경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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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존 그리샴 지음, 최필원 옮김 / 북앳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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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은 지금은 좀 뜸하지만, 그래도 법정스릴러 소설에 자신의 큼지막한 발도장을 쿵 찍은 작가 아니던가.

썼다하면 베스트셀러는 물론이거니와 영화화는 기본이 되어버리는 숨막히는 이야기를 펼쳐내는..

암튼 책좀 읽고 잘까하는 맘으로 집어들었다가 날밤새게 만드는... 그런 소설의 작가인데..

 

이책도 존그리샴이라는 이름만 보고 빌려왔더니 웬걸.. 예전에 읽은 그의 '크리스마스건너뛰기'와 같은 전공(?)인 법정소설이 아닌 잠깐 숨고르기를 한 작품이라고나 할까나..

 

암튼.. 작은 시골 마을의 영웅이던 미식 축구 코치의 장례식을 두고 사람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머 그런 잔잔한 감동이 있는 소설이다. 주 소재가 우리에겐 생소한 미식 축구임에도 그다지 생경함느껴지지 않는 것은 진짜  다루는 건.. '인간' 자체이기 때문인거 같다.

 

처음에 내가 기대한 내용이 아니라.. 속았다...라는 느낌이 있긴했지만..의외로 묵묵히 책장을 계속 넘기는 내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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