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전5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내가 처음 접한 베르베르의 소설은... 뇌..그리고~인간....

오~~그 책들을 읽은 후 놀라움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진짜 이후로 베르베르 소설은 거의 다 찾아봤다...그런데.. 정작 베르베르를 있게한 개미는 얼마전에야 읽었다.. 그냥...아무도 뭐라는 사람없는데도 이제서야 읽는 것이 부끄러워서 ^^

사실은 '신'을 빌려보려고 도서관에 갔더니 이미 대출중이길래 빌려왔다..

진짜 베르베르는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왜다들 그리 떠들썩했는지도 저절로 이해가 갔다~

 

그러나...버뜨...

베르베르의 작품을 한 3개쯤 읽었을 때...반복되는 이야기 패턴과 소설을 관통하는 그의 변함없는 사상이 자연히 그려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는데 개미 역시 그가 썼다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었다.

 

여러 작품을 묶는 작가 특유의 성향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베르베르는 너무 도를 넘은 거 같다.. 하나하나 따로 읽으면 모두 기발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그의 작품임을 다시 생각하면 그게 그거 이고 모두 같은 책을 읽는 듯함 느낌...

 

아멜리 노통책은 우울함과.. 기괴함이...

스티븐 킹은 숨막히는 전개와 오싹함이

시드니셀던은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모든 작품이 다양하면서도 아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위의 작가들과 어쩐지 하나의 책을 읽는 기분인듯한 베르베르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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