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만국이와 사랑 민국이

고양이 민국이와 사람 민국이 ㅣ 내친구 작은거인 56
박현숙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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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를 만난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 작가님의 동화책을
읽으면서 작지만 훈훈한 희망과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어리고 나잇값도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 아이들이
사실은 더 순수하고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

자기보다 약하고 아픈 동물들을
살펴주고 안아주는 따뜻함이
존재한다는 것!

어른이 엄마는 걱정이 먼저되고
고민부터 하느라 선뜻 시도조차
못하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해냈으니 말이다.

사람인 민국이와 고양이 민국이가
서로 정을 나누면서 소통하기 까지의
소중한 시간을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펼쳐진 동화 한 권에서

귀하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 민국이가
건강하게 네 발로 힘차게
일어섰을때의 벅찬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느껴봤으면 좋겠다.

또한 철이 없고 집중도 못하면서
엄마에게 말썽꾸러기로
잔소리만 듣고 핀잔만 듣기 바빴던
민국이가

우연히 엄마 심부름 다녀오는 길에
만나게 된 아기 고양이를
보람이네 고모부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면서부터
본의아니게 시련은 시작되었다.

돈도 없는데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올것 같고
다 치료를 끝낸 후에 아기 고양이
민국이를 어디로 보내야할지도 걱정이고

어쩌면 차라리 죽었으면
그런 고민을 안할텐데 후회도 한다.

그러나
의젓하게 또는 책임감 있게
아기 고양이 민국이를 돌보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같이 긴장되고 걱정되었다.

동생을 가진 엄마에게 또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
발만 동동굴렸던 그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사람인 민국이는 책임감도 강하고
아기 고양이 민국이를 돌보고
낫게해주고 싶다는 단단한 의지가
있는 아이인걸로!!


 

사물인터넷

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ㅣ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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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깊숙하게 들어왔지만
정확한 개념은 잘 모르고
뭔가 흘러가는 느낌은 알겠지만
뜻을 말하려고 하면
말은 제대로 못할것 같은

알듯 말듯 아리송한
과학상식 중에 하나인 사물인터넷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또는 최첨단 신세계를 보여주고
열어주니 새삼스럽게 놀랍고
신기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이제는 멀지 않은 세계에
직면하고 맞이하고 있는
생소하지 않은 사물인터넷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지식을
살펴볼 수 있으니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딱 필요한 책인듯

또 하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만화형식이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를 제대로
끌고 있었다.
만화 스토리를 즐기면서
저절로 배움도 이어지는!!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근접히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흔히 부르기도 한다.
나도 요즘 IOT에 관심이 많다.
기가지니와 클로버, 누구, 에코,
구글홈까지 신기하고 갖고 싶은 친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말한다.

또한 빅데이터에 대해 알아보면
빅데이터는 사물인터넷에서
수집된 정보를 네트워크에서 서로
연결되어 방대한 정보를 구축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거대한 데이터의 집합
빅데이터

한 마디로 내가 뭔가를 물으면
빅데이터를 통해 그 대답을 알려준다.

이책은 사물인터넷에 대해
모든것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그냥 줄줄줄 설명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방식이 아니라
만화형식이라서 재밌고 즐거웠다.

수학중심 초등 수학 3-2

수학중심 초등 수학 3-2 (2021년용) - 새 교육과정 ㅣ 초등 수학중심 (2021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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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중심을잡는통합기본서
#새교육과정
#완벽한개념이해
#문제해결력강화
#꼼꼼한서술형연습
#초등수학문제집추천
#초등수학필수



진도에 맞춰서 무리없이 개념을 이해한 후
포괄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력까지 강화시키도록
단계별로 구성된 [수학중심 초등수학]으로
수학 교과 하나만큼은
더 이상 다른 학습이 필요없을 정도로
믿고 공부했다.



개념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게
실력 굳히기 문제로 부분적으로
정리를 한 후에는
마지막으로 단원마무리 1,2라는
평가를 통해서
난이도 하에서 중상까지의 수준으로
체계적이며 빠짐없이
한 단원의 마무리와 평가를 끝낼 수 있었다.

하나하나 더 한것도 없고 덜 한 것도 없이
빼곡하게 필요한 정보들만 가득차게
담겨있어서 이 교재 저 교재 찾아보지
않아서 너무나 좋고

아이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맞춰져 있다보니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없이
편하게 학습할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다.

엄마도 아이도 둘다 큰 만족감을
가진다는 큰 장점이 있는 교재이다.

[찰리북]맨발로축구를한날

맨발로 축구를 한 날
조시온 지음, 이덕화 그림 / 찰리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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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도 없이 맨발로
여기저기를 누비는 아이들의
얼굴이 이렇게 밝고 건강할 수 있을지

책을 보는 내내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그 보다
캄보디아 친구들이 멋져보였다.

로따니,쳉,소피,칫,꼼싸,쏘콧
캄보디아 친구들과 수민이 사이의
진정한 우정을 쌓고 배우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느끼고
나도 모르게 저절로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물질이 풍요하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수 만은 없고

조금은 부족하고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넓고 다 가진듯 한
캄보디아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행복함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캄보디아 생활상과
우리 친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캄보디아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맨발로 축구를 하다니 놀랍고
황당했다.
아마도 엄마라도 알았으면
엄마한테 혼이 났을텐데
또 맨발이면 위험하기도 한데

그래도 수민이는 맨발로 축구를 해서
캄보디아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처음에는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괜찮아졌다.

나도 다른 나라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싶다.
내 꿈은 세계 일주를 하는거라서
언젠가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

난 축구를 잘 못하지만
캄보디아 친구들이랑 꼭 해봐야겠다.
축구, 피구, 농구, 테니스 등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그것도 캄보디아 친구들과 함께
같이 해보고 싶다.

처음엔 맨발로 축구를 하는
캄보디아 친구들이 이해가 안됬지만
지금은 캄보디아 친구들의 마음이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된다.

 

[도서]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조지아 암슨 브래드쇼 지음, 리타 페트루치올리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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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억압과 지독한 차별에 맞써
오로지 자신의 신념과 열정으로
고집스러운 의지를 보여줬던 멋진
여성들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새롭고 신비로웠다

꽤 두꺼운 책 두께에
딱딱한 표지가 왠지 그 모양새가
마법의 비밀사전처럼

얼른 읽어보고 싶고
펼쳐보고 싶어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한 장씩 넘겨보니
내가 알고 있었던 익숙한 위대한 여성보다는
오히려 낯설고 처음 만나게 되는
위대한 여성이 더욱더 많았다.

여태껏 너무 몰랐구나!!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드넓은
업적을 이루신 분들을 기억하지 못했음에
살짝 반성을 하기도 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공부하기도 어려웠고
아니 기회조차 없었으며
여자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참여하기도 힘들었을 뿐 아니라
남자들에게만 모든것이 허용되었던
그 시기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널리 널리
멋지게 알렸던 그녀들의 삶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면서
어떤 모습을 배우고 가치로
얻고 따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꿈과 미래가 궁금하고
아직 뭘 선택해야 하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답답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지침같은 책 한권이
소중한 선물로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그녀들의 용기와 도전에
존경스러운 마음도 들었고
뒤늦게라도 무한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1. 세라 스토리는 참 멋지다.
왜냐하면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따내고 세계신기록도 72개나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수영은 동메달 하나 따기도
힘든데 말이다.
그리고 사이클도 결승전 8위 안에
들었다니 너무 너무 존경스럽다.
세라 스토리는 말 그대로
스포츠계의 영웅인것이다.
2.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는 태어날 때
부터 불공평한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부모님은 그녀의 오빠
에드워드에게 관심을 더 쏟았다.
여성은 남성과 똑같은 기본권을
가져야한다.
그녀가 쓴 소노문중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의 권리,홍보>를 나도
꼭 나중에 읽어보고 싶다.
3. 코코샤넬은 내가 어릴때부터
존경해오던 멋진
20세기 패션디자이너이다.
나도 꿈이 패션디자이너인데
코코샤넬이 만든 리틀 블랙드레스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코코샤넬이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기억속에서 기억되고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