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축구를한날
#찰리북
#캄보디아
#수민이의특별한여행이야기
#닫힌마음을열어주는사회그림책
#진정한나눔
#캄보디아붓뱅초등학교
축구화도 없이 맨발로
여기저기를 누비는 아이들의
얼굴이 이렇게 밝고 건강할 수 있을지
책을 보는 내내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그 보다
캄보디아 친구들이 멋져보였다.
로따니,쳉,소피,칫,꼼싸,쏘콧
캄보디아 친구들과 수민이 사이의
진정한 우정을 쌓고 배우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느끼고
나도 모르게 저절로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물질이 풍요하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수 만은 없고
조금은 부족하고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넓고 다 가진듯 한
캄보디아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행복함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캄보디아 생활상과
우리 친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캄보디아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초등학생이 읽었어요>
맨발로 축구를 하다니 놀랍고
황당했다.
아마도 엄마라도 알았으면
엄마한테 혼이 났을텐데
또 맨발이면 위험하기도 한데
그래도 수민이는 맨발로 축구를 해서
캄보디아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처음에는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괜찮아졌다.
나도 다른 나라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싶다.
내 꿈은 세계 일주를 하는거라서
언젠가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
난 축구를 잘 못하지만
캄보디아 친구들이랑 꼭 해봐야겠다.
축구, 피구, 농구, 테니스 등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그것도 캄보디아 친구들과 함께
같이 해보고 싶다.
처음엔 맨발로 축구를 하는
캄보디아 친구들이 이해가 안됬지만
지금은 캄보디아 친구들의 마음이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