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0
유소라.조윤주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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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사회편)

저자 유소라 조윤주

그림 이진아

리틀씨앤톡

우리가 아무생각 없이 어쩌면 의무적으로 살기 위해서

먹는 먹거리에서 이렇게 새로운 정보와 소식을 얻었습니다.

내가 단순히 먹고 싶지 않았지만 욕심으로 만들어낸

음식물쓰레기가 가져오는 엄청난 효과를 보면서

그래도 소위 주방에서 식사를 주로 담당하는 저는

많은 반성을 했답니다.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조리하면서 그때그때 신선한 재료를 공수한다면

전기세도 절약되고 버리는 음식물이 줄어들어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도 줄텐데 생각은 하면서도

매번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 이 책은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필두도 다양한 우리가 고민하고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요리를 해서 먹는 세계 어느 나라

기후 위기 때문에 감자튀김을 못 먹게 된다면?

멸종할 수 있는 고래 잡이가 여전히 행해진다면?

뉴스에서나 언론에서 깜짝 놀란 소식으로 접해봤던

내용들도 있고,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놀라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인간의 이기심이 가장 큰 문제이겠죠?

자본주의 사회해서 결국은 해결할 수 없는 빈부격차로

인해 문제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오랜시간동안 진리와 가치로 믿어왔던 일들에

대해 재정립을 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야 하는데

여전히 예전것만 고수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곳곳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전 인구가 같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거나 배척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나의 공동체로써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부터 먼저입니다.

적절한 삽화와 어렵지 않는 내용이라 초등학생친구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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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3-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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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코어 초코

초코과학 3-2

미 래 엔



과학은 더 이상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마냥 다가서기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호기심을 갖고 흥미로움을 갖고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초코과학이 열어주고 있습니다.

핵심을 짧고 간결하고 포인트만 집어서 알려주고

중요한 핵심만 다루고 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수많은 수학교재는 많지만 놓을 수 없는 다른 교과과목의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적다보니

뭔가 매번 아쉬움이 남았는데

미래엔 초코라인을 통해 그 아쉬움이 한결

덜어진듯 합니다.


 

교과서의 개념을 한 눈에 파악하고

파악된 개념을 이해한 후에

간단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이해했는지 정리를 해줍니다.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통해 다양한 실제 시험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핵심만 쏙쏙 기억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잡아주니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탄탄하고 친절한 정답설명지도 있거든요.

교과서 개념도 완벽하게 파악하고,

다양하고 포괄적인 문제를 통해 유연하게 평가에 대처할 수

있게 구성된 교재라서 우리 아이에게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에

대해서 하나씩 비밀을 풀어낼 듯 살펴보는 학습과정입니다.

우리 주변에 사는 동물

특징에 따라 분류한 동물

물에서 또는 사막에서 사는 동물

날아다니는 동물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되는 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림자료와 간단한 도식으로 정리해 준

개념 설명으로 1차적으로 공부를 한 후에

문제풀이 과정을 진행합니다.


 

QR코드를 활용해서 <바른답, 알찬풀이>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답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이렇게 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실력을 더 쑥쑥 올릴 수 있는 수행평가도 역시 골고루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개념학습과 평가가 함께 진행될 수 있어요.

수행평가와 서술형문제를 다루면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글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도 배울수 있답니다.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을 정리하고 개념을 정립하다보면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가 되게 되는거죠.




(단원정리)가 글보다 그림이 많아서 좋아요.

글보다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서 좋아요.

그림을 빨리 이해하고 글로 보충설명을 하는 방식은

학습능률에 더 효과적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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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고르긴 너무 어려워!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루 피콕 지음, 니콜라 슬레이터 그림, 민유리 옮김 / 사파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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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고르긴 너무 어려워

저자 뤼콕 그림 니콜라 슬레이터

사파리

그림책 속 남자아이는 꼭 나의 모습을 보는 듯

너무 닮은게 많았어요.

일단 사소한 것이든 복잡한 것이든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데는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오랜 시간동안 고민을 한다고 해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왠지 뭔가를 결정을 할때에는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해서 말이죠.

근데 요즘은 점점 사소한 선택에는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선택을 하는데 시간을 줄여가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 그림책 속 찰리는 하나를 골라야 하는 순간이

누구보다 싫을 듯 합니다.

시간도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뭔가 하나를 결정함에

있어서 결국에는 어느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포기해버리니 말이죠.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어떤 색의 팬티를 입을지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는 생일 선물을 뭘로 할지

찰리에게는 모두다 어려운 선택이고, 샹황입니다.

하지만 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왔답니다.

자신이 선택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선택이 된 것처럼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이 찰리에게 선물이 되었습ㄴ디ㅏ.

이제 찰리가 하나를 고를 수 있을까요?

찰리처럼 하나를 고르기가 너무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정말 이건 싫어하는 것부터 하나씩 지워가면서

선택의 입지를 줄여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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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웅진 모두의 그림책 52
강혜숙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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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강혜숙 그림책

웅진주니어

일단 쨍하고 찐한 색감으로 눈으로 한 번 먼저 확인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보랏빛이 감도는 파란색과 형광색 같은 노란색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서

일단 눈에 뛴답니다.

그리고 나서 그림책을 펼쳐보면 우리 어릴때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신문 연재만화같은 딱 그 쯤 처첨 보이는

캐릭터와 그림들이 그림책 전반을 뛰어다니고 있어

친근함과 또다른 새로운 매력이 있더라구요.

심심한 사람들이 심심함을 피해 모이게 되면서

이야기는 펼쳐지는데요.

아무것도 안해도 심심하고 놀고 있어도 심심한

사람들을 보면서

티비에서 제일 좋아하는 만화를 보면서도 심심하다고

말하는 우리집 막둥이가 생각이 났어요.

심심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여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좌충우돌 색깔들이 팡팡 터지는게

폭죽이 터지듯 그림을만 봐도 신나고 재미있어 보여요

소리가 들리듯이 나도 그 공간에서 같이 휘몰아 치듯이

그 소용돌이에 함께 풍덩 빠져버리고 싶답니다.

옛날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사라졌어요

라는 말을 하면 딱입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친구들과 다함께 놀던 어린시절에는

심심할 틈도 지루할 틈도 없었는데

요즘은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되고 부족함이 없지만

더 심심한거 같아요.

흥미가 금새 떨어지고 또 다시 매번 새로운것만 찾게

되니 말이죠.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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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낳은 흙 이야기 미운오리 그림동화 10
오니시 다케오.류사와 아야 지음, 니시야마 료헤 그림,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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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낳은 흙 이야기

오니시 다케오, 류사와 아야

미운오리새끼

흙이 좋아지면,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요?

별 다른 특이한 점도 없는데 우뚝 서있는 묵직함의 나무를

보면 그냥 하염없이 감탄하게 되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 그 항홀함에 눈을 뗄 수가 없게되니

말입니다.

요즘 들어 꽃 나무 흙 이런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놀랍기만 합니다.

아무리 인간의 능력이 대단하고 못하는게 없는

우수한 창의력이 있더라도 할 수가 없을거에요.

그 중에 이 그림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지구가 낳은

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그곳에 자리잡아 우리의 삶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원동력이 되고 밑바탕이 되는 흙에

대해 자세하게 배웠습니다.

수 많은 오랜시간동안 축척되고 퇴화되고 쌓고 되면서

낙엽이 돌이 바위가 곤충들이 만들어낸 엄청난 결과가

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보다 더 많은 미세한 곤충과 생물들이

부지런히 자신의 활동을 하고

바람과 비와 하늘의 빛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한 덕분이기도 하구요.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늠할 수 도 없는 시간동안 아주 조금씩

천천히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하면

우리가 괜시리 숙연해집니다.

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금 이 시간동안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한 이런 다양한 색깔과 입자와 크기를

가지고 세계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는지 잘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활동보다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 많은 세계가 펼쳐져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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