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컬러링 인어공주가 좋아 찰리의 놀이터 5
리지 프레스턴 지음 / 찰리북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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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서평후기 쓴 책중에 우리 다섯살꼬마가 제일 신나했던 책이었다.
(물론 서평후기 쓴 책이 몇권 되지는 않지만..)
다섯살꼬마 취향저격하는 핑크색 표지에 너무나 사랑하는 반짝반짝 인어공주까지~~
뭐하나 부족함이 없이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컬러링 북이다.

요즘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양한 색깔이 있는
색연필이나 그림도구등을 구입해서 색칠놀이?? 색칠공부?? 등 그런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고 있으면 내 맘도 편하게 추스려 지는것 같고
나 스스로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 요렇게 토닥토닥 해주는 마음도 들기도 하고~~
어린시절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도 소환해주면서
나한테 선물을 해주는 그런 보너스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나도 우리 아이들 반응처럼 꺅!! 까오~~ 하면서 같이 색연필을 들고 아이들 틈에서 색을 채워나갔다.

 

[10살 아이가 색칠한 그림]
 일광욕을 하는것 같은 인어공주님의 모습을 화려하게 색칠했다.
   바다를 색칠하느라 파란색 사이펜 하나를 다 쓴듯 ~~ ㅋㅋㅋ
꼼꼼하게 가득 채워진 모습과
   붉게 타오르는 태양열이 인상적이다.

 

 

 

[5살 꼬마가 색칠한 그림]
 그림에서 보듯이 바다 속 모습을 한 장, 한 장 떼어내서 보여주는 듯이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인어공주님들도 많고, 바다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도 식물친구도
빽빽하게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인어공주님의 이름에 걸맞는
바다속 궁궐이나 성의 모습, 보석, 화려한 인테리어까지.ㅋㅋㅋㅋ
   진주가 들어있을 것 같은 조개까지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바다를 통채로 갖다 놓은 듯 했다.

 

 

 

 

 

 

내가 어떤 색으로 어떤 마음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링 북에
내 마음과 생각을 담다보면
어느새 고민은 잊어버리고 색칠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아이보다 더 집중해서 색칠한 적도 있었다.



반짝반짝 눈이 부시게 다채롭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너무나 많이 수록되었는
이 컬렁링 북은 아마도
인어공주뿐 아니라 공주아이템을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색다른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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