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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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지은이)주니어RHK(주니어랜덤)2026-09-15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과 간략하다 못해 간결하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림까지 시선을 다른 곳에 둘 수 없을 정도로
한 번에 매력에 빠지게 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단순하고 명료한 그림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더 흠뻑 즐거워지게 만들어 주네요.
글씨가 없는 그림책들을 오히려 글이 많은 그림책 보다
독자가 더 많이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 그림책은 충분히 그림으로도 설명이 다 끝났어요.
글씨가 없어도 무색할 만큼 그림책이 충분히 자기 역할을
다 해주고 있었습니다
빈틈없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배탈의 상황과 심정을
누구보다 자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그림책 보는 내내
같이 숨막히고 긴장되고 불안하더라구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볼 수 있었던 상황이라서
더 공감이 두 세배로 가져가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