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따끔!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70
국지승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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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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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끔! |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70

국지승 (지은이)길벗어린이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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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끔, 무서운 마음도 괜찮아 🏥

1. 병원이 무서운 아이의 마음을 유쾌한 상상으로 풀어낸 그림책 🦁

2. 가기 싫어!”라는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야기 💛

3.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는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돼요 🌱

(추천) : 예비 초등, 초등 1~3학년

(주제) : 병원에 대한 두려움, 부모와의 대화, 용기, 불안한 마음 다루기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주사 안 아파요!! 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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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엄마에게도 병원은 무섭고 공포스러운 공간입니다.

최대한 병원에 가지 않으면 좋겠지만 몸이 아프고 힘들면 가야하는 곳이 병원이기에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무서운 공간이 아니기를, 어려운 곳이 아니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그림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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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라는 곳을 상상만해도 오들오들 무섭고 절대 가고 싶지 않아서 울기부터

하는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읽어보고 한결 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마냥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부담감이라도 덜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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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병원만 생각하면 주사기 부터 떠오르기 때문에

더 무섭고 가기 싫어하는 마음이 더 클텐데 그 부분이라도 아이들의 생각을 고쳐 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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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에서 더욱 마음에 남는 것은 준혁이의 변신보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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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두려움을 무작정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안 무서워.”라고 단정하거나 “금방 끝나.”라고 재촉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받아 주며 이야기를 이어 가고 있거든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용기를 내라는 말보다 “무서웠구나.”라고 알아주는 한마디인지도 몰라요.

무서운 채로도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진짜 용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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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도 괜찮아. 그래도 우리 한번 가 보자.”

병원에 가기 싫어 온갖 동물로 변신하는 준혁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지만,

책을 덮고 나면 이상하게도 아이의 작은 두려움을 조금 더 오래 관심있게 바라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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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마음을 안고도 한 발 내디딜 수 있도록 곁에 있어 주는 것.

『앗! 따끔』은 아이에게는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용기를,

어른에게는 “아이의 두려움을 먼저 이해해 주자.”는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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