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그림책은 자신의 약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며,
실수와 실패를 받아들이는 것 또한 용기라는 사실을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그루터기라는 친구를 통해서 우리는 새롭게 배울 수 있었어요.
주인공 달팽이는 빠르지도, 강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겁이 많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평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독자는 진짜 용감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