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맨 마지막장에 적힌 이 문구가 마음을 토닥거려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힘겹고 어렵고 지쳐서 집으로 돌아왔을지라도,
이렇게 아프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소중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에 마음이 상처를 받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할 수도 있고,
우산도 없이 비를 맞을 수도 있고, 모자가 없이 강렬한 햇빛을 그대로 받아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 혼자가 아니라면, 함께 견딜 수 있는 친구가 같이 있다면
또 다른 문제가 되겠죠. 견딜 수가 있고 헤쳐나갈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