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빌렸습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93
다키이 사치요 지음, 미키 겐지 외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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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동생을 빌렸습니다 | 독깨비 (책콩 어린이) 93

다키이 사치요 (지은이),미키 겐지,김지연 (옮긴이)책과콩나무2026-07-10원제 : レンタルロボット (2011년)

정한 사랑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감동 동화🤖

1. 로봇 동생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형제가 된다는 의미와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워요. ✨

2. 상실과 성장, 가족의 사랑을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공감력과 감성을 키워요. 💙

3. 사람과 로봇의 관계를 넘어 진심과 소중한 기억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SF 감성 동화예요. 📖

(추천) : 초등 저학년~고학년, 가족이 함께 읽는

(주제) : 형제애, 가족, 로봇, SF동화, 성장동화, 공감, 생명의 가치, 사랑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갑자기 나에게 동생이 생긴다면?

동생과의 관계는 무조건 즐거움일까?

가장 간결하고 단순화한 캐릭터 표현으로 인해,

오히려 책 속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동화책입니다.

누가봐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봤던 그림체라서 그런지 낯설지도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제목에 나왔듯이 주인공이 동생을 빌려와서 발생한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동생을 빌려왔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긴 하죠.

이 동화책 주인공 겐타는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오히려 동생으로 인해 아웅다웅 하거나 싸움이라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어요.

엄마에게 이런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고 어려웠는지에 대해

전해 듣고 나서는 미안한 마음에 동생에 관한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 와중에 우연히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지만 동생으로 맞춤해준다는 가게에서

로봇을 구입하게 됩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몽땅 털어서라도 그렇게 바라던 동생이 나에게 생긴다니

겐타는 정말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로봇 가게 직원이 말해준 몇개의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로봇동생이랑

오래오래 살 수 있다고 하니 겐타는 세상을 얻은 듯 동생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할 지 기대에 부풀어 오르고,

막상 집에 동생이랑 같이 왔을때도 이미 동생이 원래부터 있었던 것 처럼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막상 동생 쓰토무가 생겨서 좋기만 하지는 않았어요.

갑자기 생겨난 동생으로 인해 겐타는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 혼자 누렸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동생과 같이 나눠서 가져야 한다는 게

막상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아이의 생각 🌱]

"나는 언니도 있고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로봇은 없어도 될 것 같아.ㅎㅎ"

가족은 원하든 원치 않든, 어쩌면

운명적으로 인연의 시작으로 함께하게 됩니다.

싫다고 해서 헤어질 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밉다고 해서 평생 보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관계도 아니더라구요.

[안경관장의 생각 📖]

"너무 편하면 편할 수도 있는 가족이지만 남들보다 더

가장 조심스럽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으로 가꿔야 반짝이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사이가 가족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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