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없을 뿐 인생그림책 50
이수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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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구를팝니다의 개사원을 다시 만남.
그녀는 너무나 나랑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고,
매번 똑같은 질문과 고민속에
매일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여전히 걷고 있는중.
하지만 포기하거나 멈추지는 않았기에 또 이렇게 마주했음이야.

순간순간 매 시점이 행복하거나 즐거울수는 없고
그건 욕심을 넘어 욕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지금의 나는.
나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부지런히 나아가고 있어.

목소리를 크게 높여 누군가의 집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지는
못하더라도
어쩌면 오히려 그 주목이 부담으로 다가와 회피하고 싶은거라도
하더라도

나는 멈추지 않았잖아.
소리를 내고 있고.
나만이 알수있는 나만이 들을 수 있는 용기를
내고 있거든.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이기도 하지만,
용기는 물건을 담는 그릇이기도 해.
내 용기는 지금 흘러 넘치기
직전으로 가고 있어.
열심히 채우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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