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보이는 마을
한라경 지음, 릴리아 그림 / 다그림책(키다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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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이 보이는 마을

한라경 (지은이),릴리아 (그림)다그림책(키다리)2026-04-24

이는 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 마음’을 함께 생각해봐요 🌿✨

1. 사람마다 다른 감정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며 공감 능력 쑥쑥 🌈

2.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뭘까?” 같은 질문으로 깊이 있는 생각 확장 💭

3.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감정 표현·이해·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워요 💡

(추천) : 예비 초등, 초등 1~3학년, 부모와 함께

(주제) : 감정 표현, 공감, 다양성, 마음 이해, 관계, 철학 그림책, 소통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내 마음은 뭘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_마음이 보이는 마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인 릴리아 작가님의 그림이 담겨 있다보니,

그냥 바로 선택했어요.

또 하나 저만의 선택기준이랑 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키다리(출판사) 또한, 그 출판사의 결을 제가 좋아헤서요.

이 둘의 조합이라니!! 마냥 좋았습니다.

저는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왠만하면 내 기분이나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숨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완벽하게 숨길수는 없지만,

얼굴에 티가 나긴해도 드러내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 스타일이죠.

근데 그림책처럼 이렇게 마음이 보여진다면 끔찍할 듯 합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얼굴에 자신의 감정이 다 드러납니다.

화나면 빨강, 신나면 주황, 놀라면 노란, 슬프면 파랑 게다가 지루하면 회색까지.

총 천연색의 색깔로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을 표현해준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얼굴이 다양한 팔레트를 부어 놓은것처럼

다양했지만 표정은 없었습니다.

굳이 표정을 지을 필요가 없겠지요?

다른사람들은 내 얼굴을 보면 기분이나 감정의 변화를 알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마을의 유일하게 한 아이는 투명한 얼굴로 태어났어요.

그 아이는 자신의 기분을 말로 표정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아이의 기분을 알수가 없어요.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단지 파랑인지 빨강인지 색깔로만 찾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기분은 이렇게 단순하게 표현할수는 없는데,

복잡 미묘한 기분을 어떻게 색깔 하나로 보여질 수 있을까요?

또한,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눈빛을 보면서

소통과 교감을 통해 그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공감을 해야 하는데

이 마을에서는 할 수 없었어요.

우연찮게 하늘에서 내린 회색비로 인해 얼굴이 씻겨진 마을사람들은 혼동에 빠지지만,

그 혼란이 어쩌면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가져오네요.


[아이의 생각 🌱]

"엄마, 내 기분을 맞춰보는게 어때?"

나도 내 마음을 알지 못하는데, 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는건 쉽지 않아요.

정확히 그 마음을 들여다보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랍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마음이 통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그 시간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확실히 말할 수는 있는건, 조금씩 오고 있어요.

[안경관장의 생각 📖]

"지금은 기분이 아주 좋은것 같은데, 방금 치즈를 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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