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숫자 노래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음, 엘리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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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니의 숫자 노래 |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은이),엘리 (그림)주니어RHK(주니어랜덤)2026-03-20

자 감성 그림책!! 🔢 숫자로 배우는 마음과 성장 이야기 📖

1. 숫자를 통해 감정과 의미를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수 개념과 사고력 확장 💡

2. 토끼 ‘지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성장과 자존감의 메시지 전달 🐰

3. 반복되는 숫자 표현과 스토리로 상상력·이해력·문해력까지 함께 강화 ✨

(추천) : 예비 초등, 초등 1~3학년, 부모와 함께 학습

(주제) : 숫자 개념, 감정 표현, 자존감, 성장 이야기, 문해력, 창의적 사고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지니의 숫자노래가 있어 어쩌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지금 우리 아이에게 어쩌면 절묘하게 필요했던 그림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더하기 0이 왜 1인지, 2-2이 왜 2인지, 5 더하기 5와 4 더하기 6이 왜 같은 답이 나오는지??

저희집은 맨날 전쟁입니다.

이미 저에게는 아주 우습다 못해 하찮게 보이는 이 숫자연산이 초등학교 입학한 막둥이에게는 너무나 큰 산이 되어서 맨날 울상이 되곤 합니다.

이런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와 어떻게 이런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를 볼때면 화가 나고 답답해서 혈압이 올라갈 직전이네요.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도 되고 살짝 고비를 넘긴 것 같은데~~

겨울방학때는 정말 쉽지 않았어요.


이 동화책에 나오는 토끼는 느긋하면서 평화롭게 보이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어요.

학습을 해도 숫자를 배우는 게 아니라 동그라미를 여러번 동글동글하게 그리는 정도의 수업을 하는거죠.

그래서 토끼는 수업이 너무나 즐겁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토끼 엄마와 아빠는 토끼를 위해서 쥐마을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합니다. 쥐마을은 토끼 마을과 다르게 복잡하고 발전하고 뭔가를 계속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쉴새없이 돌아가는 도시입니다.

토끼는 적응을 할 수가 없어요. 3까지만 알면 되는 숫자를 100까지 알아야 하는 현실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토끼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쥐마을로의 이사는 전혀 토끼에게는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생각 🌱]

"토끼마을에 살고 있는 토끼가 부럽다. 나도 3까지만 숫자 알고 싶다"

삻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지에 대해 따라 삶의 방식이 전혀 달라지는데요.

도시에 산다고 해서 또는 시골에 산다고 해서 틀리거나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그 목표를 위해서 하루를 채워나가는 거겠죠.

나랑 맞지 않는 삶의 태도로 억지로 그 생활에 구겨 넣는다고 해서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삶의 태도와 가치를 습득하는 교육은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의 욕심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면 포기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공부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어느정도 내가 직업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하는 공부도 있으니까요.

지금 현재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살아가는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무한경쟁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처절하게 견뎌야 하는 상황이 미안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안경관장의 생각 📖]

"뭐 그럴수도 있지만, 토끼마을에 사는 토끼가 당근을 구하거나 땅 파기 같은 교육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토끼가 살아가려면."...아마도 토끼에게도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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