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어떤 기분이 들까?
만약에 이런 집에 초대를 받는 다면 바로 열일을 제쳐두고 달려갈 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집>> 안에 같이 들어가 볼까요?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커다란 호박집이었어요.
실제로 현실에서는 말이 안된는 불가능한 설정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궁금했고 신기했답니다.
하지만 호박집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두배 세배로 깊고 가득했답니다.
어쩌면 내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가장 큰 호박집은
생각지도 못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집을 짓고, 음식을 준비하고,
자리를 내어주는 일에 호박집 할머니는 모든 과정에 정성스럽게 참여합니다.
겨울이 이제는 도망을 가고 매화, 유채, 이제는 벚꽃까지 내 세상인양
향기를 뿜어내는 3월의 봄 마지막에 내심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웠다면 이 그림책을
통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