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와 개굴 밴드 피카 그림책 29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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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기린도 절대 안 돼?

리사 맨체프 (지은이),유태은 (그림),김선희 (옮긴이)한림출판사2026-02-05

은 틀린걸까?

1. 남들과 다른 모습은 정말 틀린 걸까, 아니면 다른걸까? 🤔

2. 다른 개구리들과 다른 목소리를 가진 연두가 자신의 색깔을 찾으며 용기를 내는 성장 이야기. 🎵🐸

3.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에 나아가는 용기 🌱✨

  • (추천) : 유아, 초등 저학년 (주제) : 다름, 틀림. 개성, 용기, 나만의 색깔, 성장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이야기 속에서도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씩 자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 읽은 『연두의 개굴 밴드』 역시 그런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캐릭터와 그림으로 인해, 일단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기도 했어요. 개구리와 개굴밴드와 환한 표정과 신나는 음악과 행복함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어 음악을 흘러나오지 않아도 나오는 것 처럼 몸이 .흔들흔들 움직여지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개구리 연두입니다. 연두가 사는 연못 마을에서는 큰 축제가 열리고, 개구리들은 모두 모여 멋진 음악 공연을 준비합니다. 연두도 마찬가지로 음악 공연 준비를 하고 있긴 하지만 연두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다른 개구리들과는 조금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두도 다른 친구들처럼 멋지게 노래하고 싶지만, 연두의 목소리는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연두는 무대에 서는 것이 망설여지고,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걱정하게 됩니다.


연두의 걱정대로, 연두는 음악 축제 예선전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이하네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슬픈 연두는 그래도 노래 부르기 연습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묵묵하게 꾸준히 자신만의 목소리로 자연두만이 그려낼 수 있는 노래를 불렀어요.

그런 연두에게 새로운 제안이 들어옵니다. 드디어 연두의 목소리의 가치를 알아주는 밴드가 찾아온거죠. 개굴밴드는 연두에게 같이 함께 작업을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가치이지만, 현실에서는 그 가치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어색함이나 낯설음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름을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다름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 간다면, 그것은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함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바로 그런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함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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