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방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24
엄은희 지음, 채지원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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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NS속의 나

우리는 수많은 SNS속에 다른 사람의 삶을 동경하고 부러워하거나 시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우울하고 슬프고 되는 일 하나 없이 불행하기만 하는데,

SNS속 이름 모를 다른 사람들을 하나같이 멋진 삶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명품과 화려한 옷들로 눈이 부시게 반짝이고, 꽤 비싼 자동차가 한 두대가 아니고 시시때때로 호텔이나 해외여해을 저렇게나 자주 갈 수 있을까? 모두가 입을 벌리고 놀라울만큼 화려한 생황을 하고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어떤 삶이 맞는지 틀렸는지는 감히 판단하거나 기준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소중히 여길 줄 알며, 나의 능력이나 가진것에 비해 더 많은 욕심과 허영심을 가진다면 그건 결국에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입니다.


 

비밀의 방 |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24

엄은희 (지은이),채지원 (그림)고래책빵2025-12-31

우리가 일기장을 열쇠로 꽁꽁 잠그는 이유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읽을까봐

창피하거나 아니면 숨김 없이 거짓없이 나의 솔직함을 그대로 드러나기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아 합니다.

누구가 나만의 비밀의 방이 존재합니다. 그곳에서 나는 현실속에 나와 다르게

아주 예쁘거나 부유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하지요.

나만의 상상이자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도 있고 재미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게 현실로 오픈되거나 누구에게 보여주는 용으로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알려진다면 그건 잘못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실속의 내 삶을 부정한 채 이 세상에 없는 또 다른 누군가를 만들어

그 사람인양 살아가는 거짓 된 모습으로 속이게 되는거니까요.

채은이는 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점이

불만입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닜으면 어땠을까?

베트남 엄마가 우리를 놔두고 베트남으로 떠나지 않을까? 불안하면서도

엄마를 미워하고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주현이에게도 솔직하게 말을 하지 못한 채

멍 때리는 시간도 생각을 하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다문화가정인 자신의 가족을 친구들이 몰랐으면 좋겠고,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엄마나 한국인이지만 말이 어눌하고 착하기만 하빠가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채은이에게는 채은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있듯이

주현이도 있기에 그 사랑과 감사함을 조금씩 알아가는 듯 했어요.

더 이상 비밀의 방에 채은이가 들어가지 않고, 실제 존재하는 가족들과의

삶에서 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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