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숲이 생겼어요
| 푸른숲 새싹 도서관 48
에마뉘엘 우세 (지은이),김자연 (옮긴이)푸른숲주니어2026-01-09
요즘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이나
주변 풍경을 떠올려 보면, 흙보다는 매끄러운 시멘트와
회색빛 건물이 더 익숙해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도 자연을 마주하고, 나무와 풀, 꽃 들 같은
소중한 환경을 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여덟 살 소녀 알리스는 아주 섬세한 아이예요.
떨어지는 깃털 하나, 땅에 떨어진 씨앗 하나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죠.
하지만 어느덧 학교는 온통 회색빛으로 변해버렸고,
알리스는 더 이상 숲의 속삭임을 안타까게도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리스는 거기서 멈추지 않아요.
"우리는 숲의 수호자가 될 거야!"라는 당찬 외침과 함께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학교 뒷마당에 직접 숲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변하는 환경에 대해 아쉬움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을 한거죠.
학교 안에 우리만의 숲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심은 씨앗 하나가 어떻게 나비를 부르고,
새들을 불러 모으며 기적을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을 아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초록초록하고 파릇파릇한 생생한 숲 속에 들어온 듯
책장을 넘기기만 해도 싱그러운 초록빛에 마음만으로도 리프레쉬
되는 듯 했어요.
환경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연환경애서 벗어나 살아갈 수도 없어요.
같이 가꾸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우리가 같이
함께한다면 더 건강해진 삶을 살아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