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건
| 모든요일그림책 21
김세실 (지은이),염혜원 (그림)모든요일그림책2025-11-10
매달 펼쳐봐도 기분이 좋을 듯 하구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펼쳐봐도 행복할 듯 한 그림책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아이에게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해 준 그림책 같아요.
아이에게 바라는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1월 부터 12월까지 커가고 성장하면서
소소한것까지 다 챙길 수 있는 여유로움과 배려심을 잊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함께 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속에서
소중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의 아이들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어느순간에도 매번
사랑스럽지 않은 순간들이 없기에
1월 부터 12월까지 매 순간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응원해주고 있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이
우리는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잘 표현주고 있기에 마음이 어지럽고 힘든 순간에 다시 한번
꺼내 읽으며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이
다시 오롯이 아이들이 태어난 그 선물같은 시간을
떠올려봐야겠습니다.
어른의 꿈이자 욕심으로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어긋나는 길로 가지 않도록
먼저 삶을 살아본 우리가 그 길을 잘 인도해주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