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매리엄 게이츠 그림 앨리슨 호킨스
푸른숲주니어
기분이 좋지않아 우울한 기분이 들때
화가 난건지 속상한건지 아니면 서운한건지 답답한건지
정확한 내 기분을 알아차리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안 좋은건 알겠는데 정확히 내 기분을 알아차리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이 그림책에서는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런 감정의 변화들에 대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이나 태도를
배울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내 마음을 내가 알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도 없을 뿐 더러
내 자신조차 헷갈리고 애매한 상태로 하루를 보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설레고 두근거리지만 걱정이 되는 상황이 함께 오기도 하고
너무 기쁘고 신나서 오히려 눈물이 날 수도 있고
이 모든 행동과 마음은 우리가 흔히 겪게되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한 개의 감정만 드러날수도 있구요.
솔직하게 내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 마음을 조절하면서
표현해보는 용기를 이 그림책에서 배워보고
무지개빛처럼 알록달록한 내 마음의 색깔들을
잘 살펴보기를 바래봅니다.
신나고, 두렵고, 즐겁고, 샘나고, 행복하고
화나고, 슬프고, 답답하고 기쁨에 넘치는 내 모든
감정들을 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