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글그림 / 제제의숲
우리동네 있는 공공기관을 수수께끼를 통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평소에 접할 기회가 자주 없고,
사회책에서만 봤던 공공기관들을 하나씩 방문하면서
그들의 역할들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차와 소방관 아저씨를 만났으며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등본 양식 서류를 확인하고,
우체국을 방문해 우리 집 주소로
우편번호를 찾아보기도 하고
범인을 체포하거나 범죄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는
경찰서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은 다양한 공공기관을 찾아서
공공기관의 종류와 하는일을 알아보았답ㄴ다.
우리들이 매일 등교하는 학교도
공공기관으로 학생들이 지식과 예절을 배우는 곳이고
아이들이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도서관도
역시 공공기관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나
지켜야 하는 규칙들도 함께 배우면서
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된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 동네에 더 많은 공공기관을
아이들과 함께 조사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렇게 게임처럼 수수께기을 풀 듯이 즐긴다면
더 신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