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최혜진
재능출판(재능교육)
놀이터에 가도 친구들이 없어요.
친구들과 방과후에 학교에서 놀고 싶어도 같이 놀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요즘 현실이랍니다.
우리 아이는 시간이 되지만,
친구들은 학원 가느라 바쁘다보니 우리 아이만 혼자
놀 수 없어 우리 아이도 학원을 가는 것도 있구요.
우리 어린시절만 해도 학교 끝나면 동네 구석구석에서
아이들이 우루루 놀기 바빴고,
놀이터든 꼭 놀이터가 아니더라도 삼삼오오 모여서 그들만의
놀이시간을 가졌죠.
놀이기구가 없어도 스마트폰이 없어도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몰라요.
하지만 이제는 놀이터에서도 아이들을 볼 수 없으니
얼마나 슬픈일일까요?
아이들은 놀면서 큰다는 말을 합니다.
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해서 아이가 성장할 수만은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면서 부딪히기도 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놀이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상상력도 무궁무진 펼쳐내고 있어서
놀이터시간은 아이들에게 꼭 중요한 시간입니다.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를 존중해주는 마음이 또 어른들의 의무가 아닐까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거림낌없이 어느 누구의 간섭도 없이
자율적으로 편하게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내고
만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간락한 그림과 글로 강조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