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카차 바리움 그림 예니 루산데르
머스트비
개미들의 놀랍고도 신기한 개미 백과사전입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 까만깨처럼 보이는 개미가 어쩌면
하찮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 개미의 존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단한 존재로
우리와 한 평생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쪼금만 개미들이 만들어내는 위대하고 신기한 기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개미들의 놀라운 능력들이
어쩌면 그렇게 많은지,
우습게 봐서도 안되지만 우습게 볼 수도 없는 존재네요.
개미 군락에서 도통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수십만마리 떼들이 무리지어 보일때에도 쉽사리
확인하기 어려운 개미는 여왕개미로
왕이라는 타이틀답게 그 존재 자체만으로
수 많은 일개미들에게는 위엄이자 엄마라고 하네요.
간혹 개미한테 물려서 따끔거리는 통증을
넘어서 총알을 맞은것처럼 아프고 심각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독한 침을 쏘는 개미도 있다고 하구요.
남미에는 턱 집게가 포크와 같이 생긴
개미가 있는데, 그 개미는 포크개미로 턱을 이용해서
노래기를 공격해 잡아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후덜덜 개미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난 듯 합니다.
어쩌면 잘 알고 있는 듯한 개미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어
나도 개미박사가 된 기분이네요.
개미들의 슈퍼파워의 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