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 탐정 - 나무 위로 올라간 식물학자 마거릿 D. 로우먼 이야기 피카 인물 그림책 4
헤더 랭 지음, 재나 크리스티 그림, 김희정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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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무 위로 올라간 식물학자 마거릿 D. 로우먼 이야기

이파리탐정/

헤더 랭 (지은이),재나 크리스티 (그림)

피카인물그림책 4 피카주니어

이파리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보니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잎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별로 생각지도 못했던 단어라서 그 뜻을

듣고 나니 신선하게 새롭게 다가오네요.

길가에 이름 모를 풀잎이나 꽃처럼 평소에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되지는 않지만

그 존재 하나만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내어주고 있으며

우리가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것도

우리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꿈을 꾸는 것 조차

수없이 우거진 우림이 존재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새삼스럽게 우림이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수십만년부터 존재해 이 세상에 열릴때

있었던 터라 그냥 당연하게 받아드렸던 그 당시

메그라는 여성 식물학자는 다른 시각으로 그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으로 펼쳤습니다.

소심하고 말이 없었던 그녀였지만

여성이라고 할 수 없다고 단호한 고정관념에서도

나무 꼭대기 우듬지를 정복하고

사람과 좀 더 조화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험난하고 무시무시한 여건 속에서도

나무꼭대기 우듬지의 비밀을 풀어내고자 하는 마음만은

버릴수가 없었던 그녀의 단호하고 용감한 모습이

이파리탐정이라는 별명에 딱인 듯 합니다

아마존 우림의 초록초록하다 못해 짙은 검은 녹빛을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탐험하는 도전적인 모습과 그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으며

자연이라는 장엄하고 웅대한 존재에 한 없이

작은 인간들이지만

매 순간이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존인물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더더욱 실감나고 그 감동 또한 커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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