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여성인권운동가 루자인 알하틀룰
저자 리나 할하트룰, 우마 미슈라뉴베리 / 피카주니어
여자 아이들은 하늘을 날 수가 없답니다.
뭔가 문장이 이산한거 같아요.
여자 라는 단어를 빼야 맞는 것 같아요.
루자인이 사는 나라에서는 여자라는 성별을 가진 이유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답니다.
여자들은 이래서, 여자들은 저래서 오랜시간동안 잘못 만들어진
관습과 규범으로 인해 고착화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은
진정 정의라는 잘못된 프레임을 입고
그냥 살아온 듯 합니다.
태어나보니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하니 살아야 했나 봅니다.
하지만 루자인은 달랐습니다
루자인은 왜? 나는 하늘을 날 수가 없는지 속상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해바라기 들판 위를 훨훨 날아다니고 싶은 루자인의
열망은 사회의 관습과 고정관념에도 사라지지 않았구요.
어떻게 하면 날 수 있을지만 고민만 합니다.
금기시 되고 터부시 되는 행동과 관습을 루자인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자신만의 노력과 투지를 불태웁니다.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여성인권운동가인 루자인 알하틀룰의 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중동이라는 나라에서 여성의 존재는
그 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고 무시되고 있기에 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루자인처럼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지 않아요.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고 두드리고 도전합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지만 조금씩 그 창에 금이 가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여자라서 하지 못하는 건 없습니다.
여자라서 할 수 없는 건 없습니다.
편견과 차별은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원래부터 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 뿐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루자인처럼 멋진 여성으로 세상을 당차게
살아가는 그들이 내심 궁금해집니다.
루자인은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었을까요?
비행기 조종사가 된다면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