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루자인 피카 인물 그림책 3
리나 알하틀룰.우마 미슈라뉴베리 지음, 리베카 그린 그림, 손성화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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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늘을 하는 루자인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여성인권운동가 루자인 알하틀룰

저자 리나 할하트룰, 우마 미슈라뉴베리 / 피카주니어

여자 아이들은 하늘을 날 수가 없답니다.

뭔가 문장이 이산한거 같아요.

여자 라는 단어를 빼야 맞는 것 같아요.

루자인이 사는 나라에서는 여자라는 성별을 가진 이유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답니다.

여자들은 이래서, 여자들은 저래서 오랜시간동안 잘못 만들어진

관습과 규범으로 인해 고착화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은

진정 정의라는 잘못된 프레임을 입고

그냥 살아온 듯 합니다.

태어나보니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하니 살아야 했나 봅니다.

하지만 루자인은 달랐습니다

루자인은 왜? 나는 하늘을 날 수가 없는지 속상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해바라기 들판 위를 훨훨 날아다니고 싶은 루자인의

열망은 사회의 관습과 고정관념에도 사라지지 않았구요.

어떻게 하면 날 수 있을지만 고민만 합니다.

금기시 되고 터부시 되는 행동과 관습을 루자인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자신만의 노력과 투지를 불태웁니다.

<<하늘을 나는 루자인>>은 여성인권운동가인 루자인 알하틀룰의 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중동이라는 나라에서 여성의 존재는

그 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고 무시되고 있기에 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루자인처럼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지 않아요.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고 두드리고 도전합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지만 조금씩 그 창에 금이 가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여자라서 하지 못하는 건 없습니다.

여자라서 할 수 없는 건 없습니다.

편견과 차별은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원래부터 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 뿐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루자인처럼 멋진 여성으로 세상을 당차게

살아가는 그들이 내심 궁금해집니다.

루자인은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었을까요?

비행기 조종사가 된다면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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