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고쳐요! 달퐁 병원 달리 창작그림책 6
송은미 지음, 안선선 그림 / 달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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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쳐요! 달퐁병원

글 송은미 그림 안선선

달리

아기자기한 그림에 귀여운 캐릭터가 같이 있어서

살짝은 두꺼운 그림책이나 앙증맞은 매력에 그 두께는 문제가

되지 않고 좋았답니다.

수국수국하고 알록달록하면서 파스텔톤으로

경쾌한 분위기라서 기분좋은 그림책입니다.

달팽이 친구, 개미 친구, 비둘기 같이 보이는 친구까지

올망졸망한 친구들이 모여 있어서 그 아이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보면

개미는 너무 열심히 일하는 친구이고,

배짱이는 맨날 맨날 놀기만 하고 여유만 부리다가

결국 추운겨울에는 오들오들 떨다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개미의 도움을 받는것처럼

이 그림책의 개미가족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갑니다.

물론 개미가족의 갬갬이는

축구도 하고 싶고 일보다는 아직은 놀고 싶어 하는 마음만 있는데요.

개미아빠도 갬갬이의 이런 마음을 알아차리고

갬갬이와 함께 축구를 하고자 그날은 일을 하러 가지 않고

신나게 나들이를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힙니다.

세상 제일 말썽꾸러기 아이들에게 존재를 들켜버리게 된거죠.

도망갈 틈도 없이 개미가족들은 아이들에게 밟히게 되버리고

개미엄마와 개미아빠는 목숨은 건졌지만

몸이 납작해지는 위급한 상황에 남겨져버렸네요.

갬갬이는 다고치는 달퐁병원으로 온힘을 다해 엄마와 아빠를

모셔가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힘든지도 모르겠고, 얼른 엄마와 아빠를 구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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