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아이디어선정작
초록초록하고 싱그러운 풀밭에 온 몸을 풍덩 빠트린다면
바로 이런 기분이 들겠죠?
봄의 색깔입니다. 여름의 색감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싱그러움과 화사함에
그림책을 보는 내내 눈이 시원하고 마음이 맑아졌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
푸르고 높은 맑은 하늘 쳐다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데
이렇게나마 눈을 쉬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림책 속 한 자. 한 문장 하나하나 하나씩
따라 쓰고 따라 읖어보면서 그림책의 내용을 곱씹어 봅니다.
많은 글이 담겨 있지 않아도
짧고 간결한 문장에서 주는 묵직한 울림이 더 깊고 크네요.
수목원을 같이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자연이 만들어주고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껴볼 수도 있겠어요.
수목원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 한 색감과 컬러에
작가의 무한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엇습니다.
무채색의 하루가 알록달록한 싱그러운 하루로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아이들과 조용히 집중하면서 자연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바램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