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와 그림자 ㅣ 스토리잉크
진저 리 지음, 몰리 박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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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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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와그림자

저자 진저리 그림 몰리박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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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과

묘한 색다름에 우리는 흥미로움을 갖습니다.

직역하면 그림소설이라고도 하는데, 흔히 미국만화를

그래픽노블이라고 합니다.

우리 만화가 주는 느낌과는 조금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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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라는 예민하고 모든일에 냉소적이고 비판을 일삼으며

긍정보다는 부정을 갖고 살아가는 소녀와

그 소녀의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 그림자와의 이야기입니다.

그 그림자는 인간의 뒷모습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형태가 아니라

뭔가 꿍꿍이가 있고 어두운 모습 그대로

검은 속내를 안고 있어서 더 무섭고 궁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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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소통도 어렵고, 낯선 친구들과의 만남은 더욱더

어렵기만 한 사춘기를 그대로 몸소 표현해주는 듯한 소녀 수이는

현우, 하은이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더 성숙하고 어른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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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림자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학교의 사건을

친구들과 함께 파헤쳐나가면서 더 용기를 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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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하고 무표정의 수이가

친구들과 마음을 하나로 합치다 보니 자신의 외로움과 쓸쓸함도

치유가 되어가는 듯 보입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그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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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친구들의 마음과 심리상태를 확인해보면서

아이들의 기분이 어떨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듯합니다.

유리알처럼 아슬아슬하고 조심스러운 사춘기 친구들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낯설지 않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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