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죽었습니다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42
범유진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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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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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나무 42

친구가 죽었습니다.

저자 범유진 푸른숲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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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2가 금요일날 전부 몽땅 방영되면서 전편을

시청하느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 무척 피곤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 가장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드라마인 더글로리는

학교폭력을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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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너무 참혹했고,

끔찍했지만 현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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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이들이 이런 행동까지 했을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입장에서

점점 더 무섭고 섬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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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어떤식으로든 학교폭력에

연류되지 않음에 감사함을 넘어서서

다른 소중한 아이들도 건강하고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는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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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하게 되고,

그 친구의 죽음에 점점 더 들어나는 비밀들을 바라보면서

이 아이들은 또 다른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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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진실 그대로 대처하는

이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인 내가 오히려 부끄럽고 창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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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불안하고 부당한 사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바른 본보기가 되지 못하고

짐만 떠안겨 주는 것 같아 더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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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와 이재, 보름이 세명의 아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민낯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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