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브루스 잉먼
책속물고기
어린시절 부터 남다른 아이었던 헨리 테이트는
유능한 머리로 야채가게를 통해 큰 돈을 벌었고,
그 돈을 종잣돈으로 해서 각설탕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각설탕이 말의 주요 간식인라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헨리 테이트의 눈에 들어온 물건은 바로
그림과 조각 같은 미술이었습니다.
그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한 전율과 충격으로
과거의 헨리 테이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헨리 테이트로
거듭났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들을 만났고,
미술에 빠져 한 작품, 한 작품 끊임없이 예술작품들을 모으면서
점점 더 미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난 후
헨리테이트는 자기 혼자만 미술작품을 즐기는건 아쉬워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고, 폭넑고 즐기고자 하였고
그 방법들을 고심하면서
영국 미술관에 편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