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뺏겨! 개인정보 마음 올리고
이규희 지음, 이지미 그림 / 올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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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뺏겨! 개인정보

이규희 글 이지미 그림

올리

요즘은 휴대폰에 아이들 사진 올리는 것도 겁나고 무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내 눈에는 반짝반짝 빛나고 예쁘기만 한 아이들을

자랑하고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내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에 이용되거나 불법 음란물에 횔용되거나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 아이들의 사진이 유표되기는 하는 등

끔찍한 사회가 되었으니 말이죠?

이런 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어른들이 미안하고 속상할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손쉽게 알고 나눴던 정보들이

이제는 철저하게 보호하고 지키고자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되다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개인정보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에게 생일선물을 해주고 싶었던 수지의 예쁘고 착한 마음을

나쁘게 이용하고,

어른들이 비해 속이기 쉽고 의심없이 잘 믿어버리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다니

오히려 어른인 제가 용서를 구하고 싶네요.

수지 엄마도 수지를 혼내면서도 수지의 이런 마음을

거짓으로 대응한 어른들 탓을 하니 말이죠.

수지 엄마 역시 개인 정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점을

미안하다고 하긴 했구요.

이름,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누군가를 식별하고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정보는 개인정보로 보호하고 지켜야 합니다.

물론 사진속의 얼굴까지 말이죠.

우리 아이들에게도 정확하게 인지시켜야 할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용되지 않도록 정보는 각자의 비밀로

간직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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