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보여요?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8
박규빈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128

왜 안 보여요?

박규빈 그림책

길벗어린이

​

아이 눈에만 보이고, 아이 눈에만 나타나는건 아닐꺼에요.

근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상하게 아이들 눈 앞에만

보이는데 엄마나 아빠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만 태어나면서 그런 안경을 가지고 태어나는걸까요?

​

그런 호기심으로 시작한 그림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

사실, 안경은 없겠지만 그런 안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우리는 아이들의 생각이라 모습이나 행동를 이해하지

못하고 화가 나서 아이들을 혼낼때가 많으니까요.

​

아침에 일어나 등교나 등원을 할때는 전쟁이 따로 없죠.

아침 시간의 5분은 그냥 5분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고, 그 5분 때문에 지각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죠.

​

그래서 엄마나 아빠는 아이들을 다그치기만 합니다.

빨리 준비하라고, 빨리 먹으라고, 빨리 씻으라고

그렇게 아이들의 속도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

아이들은 자신의 최대한의 속도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전에는 몰랐습니다.

그 사실을 진작에 알았다면 아이들과의 다툼도,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많이 줄었을텐데요.

​

엄마나 아빠나 아이들처럼 같은 안경을 끼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같은 눈높이를 맞춰 주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답답할지 몰라요.

나는 보이는데 엄마나 아빠는 안 보인다고 하니깐!!

​

무릎을 낮추고,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방향으로

바라볼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도 지나왔던 어린 시절의

그 소중한 시간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