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 입 스팡 올센
진선아이
톡톡이랑 툭툭이, 그리고 샬롯과의 대화를 통해서 비가 어떻게 내리는지를
알 수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과학 학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감성적이지만 정확하고.
딱딱하지만 어렵지않고 쉽게 설명을 해주는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면서 여러번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수증기 형태로 떠다니는 톡톡이와 툭툭이의 다양한 모습의 변화를 보면서
비가 우리 일상 생활 곳곳에 숨겨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삽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비가 다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순환과정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차례대로 톡톡이와 툭툭이가 전담으로
알려주고 있다보니 더 생생하게 생동감있게 와 닿더라구요.
단순히 하늘에서 수증기 형태로 비로 내리는 것보다는
비가 내리고 나서는 그 물을 쉬지 않고 조금씩 계속 활동을 하고 있어요.
가끔 번개와 천둥도 때려주고,
갑작스럽게 검은구름들을 잔뜩 만들어 소나기를 내릴 준비도 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눈이라는 형태로 우리와 마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