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들은 에그박사 프로그램을 TV을 통해 시청을 했답니다.
동물이나 곤충은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최애 관심사가 아닐까 싶어요.
큰 동물원도 없고, 그래서 동물을 마주하는 일이 적은
동네에 살고있다보니 더 동물이나 곤충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답니다.
자연관찰책도 그 중에 하나가 될꺼구요.
실제로 생생하게 만날수는 없지만 최대한 실사같은 사진자료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움을 제공한답니다.
아마 이 책도 그 한 종류가 되겠죠?
곤충을 탐험하러 가려면 뭘 준비를 해야할지 부터 이 책은 시작됩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을 듯한 단어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요.
나무와 수액, 그리고 풀과 꽃에서 찾아봅니다.
또 물가와 땅바닥, 똥과 조명까지 다양한 곳에서 구석구석 찾아봅니다.
비현실적인 색감의 전설적인 곤충인 루리하늘소는 어쩜 별명 그대로
색감이 이렇게 이쁠까요?
자연이 만들어낸 색감은 우리가 만들수 없는 영롱한 색감같아요.
나만 보기엔 아까운 이 곤충을 무자비하게 채집하지말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볼 수 있도록 눈으로만 보도록 하는 당부도 잊지 않네요.
호랑무늬로 인해 이름 붙여진 호랑나비는
그나마 익숙한 곤충입니다.
호랑나비라는 대중가요가 있어서 더 그런지 친숙하기도 하구요.
우리 주위에서도 자주 볼수 있으니깐
잘 찾아봐야겠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기인 광릉왕모기는
인간에게 유익한 곤충이라네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대부분의 모기와 다르게
나무수액이나 꽃의 꿀을 빨아먹기 때문이죠.
광릉숲 근처나 강원도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고 하니
그 지역을 방문할때는 참고해 보자구요.
QR코드를 활용해서 영상까지 놓치지 말고 챙겨봐야겠어요.
아무래도 생생한 영상을 본다면 더 오래 기억하고
생각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