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어, 곤충 사이언스 틴스 9
한영식 지음, 남동완 그림 / 나무생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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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이언스 틴스 시리즈 9

궁금했어, 곤충

나무생각

곤충을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 곤충에 대한 애정이 많은 작가님에게는

살짝 미안한 말이지만

곤충은 미래시대의 새로운 식량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의 답을 곤충에서 찾고 있고 연구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말이죠.

책의 표지에서도 나왔듯이 곤충은 공룡보다 더 먼저 오래 우리 지구에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살고 있긴 하지만요.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곤충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해충에 더 가까워서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편인듯합니다.

곤충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사고전환을 할 수 있는 책이

이 책이 아닌가 싶어요.

곤충에 대해 몰랐던 역사부터 시작해서

곤충을 연구하였던 학자들도 만나보고,

이 지구상에 얼마나 다양하고 만흥 곤충들이 거주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있다는 점입니다.

곤충은 식물을 먹는 1차 소비자이고, 2차 소비자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분해자이기도 합니다.

곤충이라는 하나의 개체가 갖고 있는 역할이 참 막중하네요.

생산자 - 최종소비자 - 분해자가 서로 얽혀 있는 먹이사슬로

누구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우리 생태계 뿐만 아니라 우리도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겠죠.

이제 곤충도 반려동물의 하나의 트렌드로 잡혀있죠.

저희집도 장수풍뎅이와 한 3개월 정도 같이 지낸적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반려동물에서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곤충에게 느끼면서

위로도 받고 공감도 얻는 듯 했어요.

우리에게 해로운 생명체이기도 보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원으로,

생태계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중심축으로

수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곤충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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