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는 점입니다.
곤충은 식물을 먹는 1차 소비자이고, 2차 소비자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동식물의 사체를 먹는 분해자이기도 합니다.
곤충이라는 하나의 개체가 갖고 있는 역할이 참 막중하네요.
생산자 - 최종소비자 - 분해자가 서로 얽혀 있는 먹이사슬로
누구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우리 생태계 뿐만 아니라 우리도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겠죠.
이제 곤충도 반려동물의 하나의 트렌드로 잡혀있죠.
저희집도 장수풍뎅이와 한 3개월 정도 같이 지낸적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반려동물에서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곤충에게 느끼면서
위로도 받고 공감도 얻는 듯 했어요.
우리에게 해로운 생명체이기도 보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원으로,
생태계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중심축으로
수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곤충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